我的男友金曜漢

早安,我的弟弟/妹妹(早安,哥哥/哥哥)

주방에서 칼 소리에 깬 이연이다.

"우움... 오빠 경찰서 안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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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났어? 너 그런일 있었으니 아침일은 서장님께 잘 말해서 뺐어."

"아침 하는거야? 김치찌개 냄새 좋다ㅎㅎ"

"씻고 나와. 오늘 오빠가 데려다줄게. 6시 30분이니까 여유롭지? 7시 40분에 나가면 되잖아."

"응응! 씻고 교복입고 나올게ㅎㅎ"

"그래. 준비하고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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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밥 다 됐어??"

"응. 숟가락 젓가락만 놔줘. 밥 먹자ㅎ"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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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승우오빠가 해주는 밥은 맛있어."

"밥 해주는것도 오랜만이네. 우리 동생.. 부모님 두 분 다 돌아가시고 나는 급하게 일자리 찾아서 한다는게 경찰이였으니.. 처음엔 밥 잘해주다가 오빠가 승진하면서 많이 못챙겨줬잖아.. 그게 오빠는 너무 미안해.."

"아니야! 일 바쁜데 내가 떼쓸 수 없잖아. 일 하느라 힘들텐데.. 그래서 말인데.. 나 대학포기하면 안될까..?"

"그게 무슨 소리야?"

"솔직히 경찰 월급으로 좀 빠뜻하잖아.. 대학 등록금 내기에.. 그니까 그냥 나도 오빠 뒤 따라서 경찰 할래."

"이연아.. 경찰은 굉장히 힘든 일이야.. 특히 여경은 차별 때문에 더 힘들어. 그래도 괜찮아? 많이 힘들텐데.."

"응. 그냥 내가 대학 포기하고 오빠 따라 경찰하는게 맞다고 생각해. 후회는 없어. 내가 지금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할거야."

"그래.. 그럼 내가 옆에서 많이 도와줄게.. 그니까 지금은 수능을 위해 공부하고 졸업하면 경찰학교 입학하자."

"응!"

"늦겠다. 데려다줄게."

"알았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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