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的私人教師劉,或者更確切地說,是李相赫

10_🌙

[범 시점]
범-끄아ㅏㅏ아아아아ㅏㅏㅇ악..

무슨 정신으로 그 딴 말을 바로 앞에서 내뱉은거지?내가 드디어 미쳤나?허하ㅏㅏㅎ…아아..ㅠㅜ아니 선생님이라고 하면 되지 뭐? 정리 못한 사라암? 아ㅏ아ㅏ우ㅡㅠㅠ 이건 꿈일꺼야..꿈이야야만 해.

띠링.

간단한 메세지 알림음이 울렸다,그 메세지가 혹시나 상혁쌤일까봐..무서워 보지못하다 5분뒤에 봤다.

범-아 ㅆ…안전문자..

미세먼지때문에 밖에 나가지 않는걸 추천한다는 매일같이 오는 안전문자였다.괜히 심장 졸였ㄴ…

띠링-.띠링

연속으로 두번..?이건 틀림없는 문자다.누구지 누굴까.
내심 기대하고 있었다.상혁쌤이기를,그러면서 폰을 꺼냈다.

{상혁쌤}
>범아
>숙제 다했어?아까 논다고 안한거같던데

문자를 보자 한숨이 나왔다.그래 그럼그렇지 쌤과 제잔데 뭐가 있겠냐고..만화보는것 좀 줄여야 해 난..

다했어요-.<
>월요일에 확인할거다
ㄷㄷ 네<
>안해오면 2배로 낼거야
그건 좀..,월요일까지니까 여유롭죠 뭐..^_^<
>…(타이핑 중)

뭘저리 열심히 적느라 타이핑 표시가 뜨는지 내심 궁금했다.폰을 그렇게 잡고있어는데 온 말에 벙쪘다.

>그래,열심히하고 잘자.
>🌙

두근거린다 심장이 미친듯이 이 사람한테.
선생님한테,내가 설레고 있다.그 해처럼.
Gravatar

이상혁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