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們的故事不會結束,我們還會再見 [BL/燦白]

14.

"GTC 경련입니다. 오신김에 시력이라던가 다양한것들 더 체크를 해야할것 같아요."
"네.."
"백현씨."

의사가 손가락을 펴 눈 앞에서 왔다갔다 흔들어보이자 눈동자가 그 손을 따라갔다. 

"앞에 잘 보이세요? 어디 불편하신 곳은요."
"오른쪽이 잘 안보여요. 눈 안이 뻐근하고 아파요."
"종양이 시신경을 누르고 있어서 그래요. 운동신경까지 누르게 되면 몸이 잘 안움직이실수도 있어요. 쓰러지셨을때 기억나세요?"
"아니요. 소파에 앉아있던 것밖에 기억이 없어요."
"압상씨저 라고, 몇초정도 무반응상태인 발작이에요. 전신성 긴장발작이 같이 온거고요. 앞으로는 내원 하셔야 할것 같아요."
"그럼.."
"우선 보호자분이랑 충분히 상의하시고, 오세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