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 말랑슈
(그렇게 승철과 채은이는 공원으로
향하면서도 장난치고 놀았고 여주는
그 뒤를 몰래 따라갔다)

아닠ㅋㅋㅋㅋ 그래서 매형은???

니네 매형은 집에서 지연이 본다

참 이해가 안된단 말얔ㅋㅋㅋㅋㅋ
매형은 누나가 어디가 좋아서
연애하고 결혼까지 했뎈ㅋㅋㅋㅋ???
(여주시점)

8년동안..... 얻지 못했던 그의 마음을
그녀는 너무나 쉽게 얻네요.... 그런
그녀가 난 너무나도 미운데 저 사이를
갈라놓고 싶은데 너무 그가 행복해
보여요.....
.
.
.
(다시 승철과 채은 시점)

나도 몰라 오빠가 왜 날 선택했는지
아 그리고 나 곧 병원 그만둬

어? 왜 그만둬???

둘째가 생겼거든;;;; ㅎㅎ 쌍둥이라서
더욱더 몸 조심해야해

헐.... 티 안나서 몰랐는데?????
배가 더 나와야 정상 아냐....????

아직 초라서 그렇지 금세 부를껄?
(그때 여주가 다가 오는)

어??? 여주씨 여긴 어쩐 일이에요????

아..... 저... 그게
(여주를 본 승철이의 표정은 굳었다)

뭐냐 윤여주 우리 뒤 따라다였냐????

아니... 그게 아니라......

넌 여주씨한테 왜 그래 손에 카메라가
들려있는거 보니 사진 찍으러 왔나보지
그럼 여주씨 사진 마저 잘 찍어요
저희는 가볼게요 ㅎㅎ

이번에도 뒤 따라오거나 동선 겹치면
가만 안둬

아.... 응
(승철과 채은이 간뒤)

그대의 마음속에는 내가 들어갈
자리는 없나요....
이제 해바라기 그만할래 해바라기도
고개가 꺾여 숙이고 언제까지나
해만 바라보지 않아
8년동안 한 해만 바라보던
해바라기는 그렇게 고개가 꺾여
해를 쳐다보지 않게되었다.....
(그렇게 울고 있는데 민규가 옴)

헉...헉... 누나 여기있었어???
없어진줄 알았잖아 정한형이 누나
집에 안온다해서 여기있었네
뭐야 누나 왜 울고 있어???

응??? 아냐 쫑이 나 찾았데???

응 누나 전화도 안 받는다고 하던데???
그래서 찾으러 다녔지 내가

아.... 미안 가자 하우스로
(그렇게 하우스로 돌아온 둘)

아니 누나 분명히 3시간 전에 집에 간다고
하지 않았어??? 근데 왜 없었어???
전화는 또 왜 안받았냐????

미안 쫑... 무음으로 해놔서 안들렸어
그리고 카페랑 공원 다녀왔는데...ㅎㅎ

뭘 잘했다고 웃어 ㅡㅡ 웃길 ㅡㅡ
응??? 비상 걸릴뻔 했잖아 ㅡㅡ

그정도는 아닌데.....

맞아 누나 정한형이 오버한다니까???

아 맞다 누나 누나가 좋아하는
민트초코 시리즈 별로 다 사놨어
방에 가져다 놨으니까 봐봐

헐... 진짜?!!! 울 쥬니 짱이다!!!!
애정해♥
(지훈이 꼬옥 안아줌)

그래 그래 누나 나 다시 작업하러 갈게

응응 가봐 ㅎㅎ

누나 아까까지는 울더니 민트초코
얘기에 엄청 밝아졌네 역시 민초러버

뭐야 누나 울었어??? 누가 누나 때렸어?
아님 놀렸어??? 막 괴롭혔어????

ㅋㅋㅋㅋㅋ 아냐 눈에 먼지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그거 빼낸다고 그런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방에 먼저 가볼게
(방으로 들어감)

역시 누나 거짓말 했네 다 티나
또 승철형이 뭐라 그랬나보다
어휴..... 8년 동안 누나만 고생 엄청
하긴 했지만 나는 승철형 입장도
이해가 되긴 해

그래???

아무래도 그렇지 마음에도 없는사람이
8년동안 자신을 좋아해주고 계속
그러는데 소문이란 소문은 다 났잖아
우리형 여친 생겼을때도 결국 헤어지고

그건 그랬지 하아 여주가 알아서
잘 판단 하겠지 이제 잘할거야

맞아 그렇겠지 하아.....
(방에서 엄청 큰 봉투를 들고
나오는 여주)

누나 그거 들고 뭐해??? 뭐야 ???

아 이거??? 장터에 내놓을 물건들
이번주에 아나바다 장터 열린다고 해서
가져다 내려고 ㅎㅎ

같이 가자 누나 들어줄게

아냐 여기 캐리어에 넣어서 가져가면 돼
(캐리어에 넣어 끌고가는)

잘... 다녀와 누나???
(이미 가버림)

빠..빠르다.... 허허
(30분뒤 들어오는 여주)

나 왔어 주쿱이는???

저기서 찬이랑 노는중 아주 열정적이야
주쿱이가 먼저 지칠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 그렇넼ㅋㅋㅋㅋㅋㅋ
주쿱아 언니 왔다!!
(달려오는 주쿱이)
주쿱: 아우우

찬 오삐랑 잘 놀고 있었어???
(끄덕이는)

누나 나 작업 다 끝냈는데 주쿱이랑
같이 자도 돼???

그럼 ㅎㅎ
(지훈이가 주쿱이 방으로 데려가서
같이 잠들고 그 후에 승철이가 들어옴)

나 왔다 다들 와 있었네????

당연하지 벌써 밤 8시야 형...
그래서 형은 이 시간까지 어디에 있다
온거야????

만날 사람이 있어서 만났어 아 그리고
윤여주 너 진짜 스토커처럼 우리
몰래 뒤 따라온거 아니지??
그랬으면 너 스토커로 신고 할뻔
했잖아 ㅋㅋㅋ

아니니까... 걱정마......

야 최승철 너 말이 심하다???
스토커에 또 신고한다는건 뭐냐 진짜

왜 내 입장에선 스토커 맞지 8년동안
나를 괴롭히는데 내가 오히려
피해자야 윤여주 피코 하지마

피코 한적 없어 나는...

말 조심해 승철아 언젠가는 너 반드시
후회하게 될테니까

그건 나중 문제고 나 피곤하니까
먼저 씻고 잘게 윤여주는 내 방
들어올 생각하지도 말고
(씻으러 감)

하... 진짜 말을 왜 저렇게 해

우리도 이제 그만하고 씻고 자자
(그렇게 각자 씻고 나와서 잠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