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부탁해???뭐를????
뭘 잘 부탁한다는 건데???
-지민:아,휴대폰 좀 줄래요?
_네?여기…
???뭐야 내 팔이 왜 지 멋대로 움직이냐???
안돼.주지마!!!
결국 나는 아니,내 팔은 휴대폰을 줬고 그 남자는 내 휴대폰에 자신의 전화번호를 저장했다.
아무래도 이 사람 저 잘생긴 얼굴로 사람을 홀리는 재주가 있는게 분명하다….
-지민:이거 내 번호에요.연락 할게요.

연락한다는 말을 하며 나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하고는 뒤돌아 가버리는 그를 한참을 바라보다 번뜩 정신이 든다.
그리고 내 휴대폰을 확인해보니
남자친구❤️
010-1995-1013
라고 저장이 되어있는 그의 번호
이걸…다시 바꿔 말아….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어 남자친구라고 저장되어 있는 것을 지우고 박지민씨라고 이름을 바꿨다.
.
.
.
그렇게 피곤한 몸을 이끌고서 집으로 와 쇼파에 드러 누웠다.
_아…기빨려,피곤해…
내일부터는…일자리를 알아봐야지…
내일부터는 매일매일 자소서에 찌들어 사는 일상이 되겠지…
이렇게 노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이다…
손팅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