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날 찾아 왔다고?
-지민:니가 너무 연락을 안 보길래 무슨 일이 있나 걱정되서 너 찾으러 다녔어. 근데….근데 니가 다른 새끼랑 둘이서 택시 타고 가더라…동창회 끝나고 둘이서 2차 갔다고 쳐도, 하룻밤 자고 오는 건 아니잖아…
_……그래,그건 내가 잘못했어.근데 니가 생각하는 그런 일 없었어.걔는 소파에서 자고 난 침대에서 따로 잤어.
-지민:내가 생각하는 그런 일이 있었든 없었든, 니가 그 새끼랑 따로 잤든 넌…밤새 내 숨을 조였어.
_하…야,너 왜그렇게까지 나한테 집착하는거야?
-지민:집…착?하….자기야..자기한테는 내가 이러는게 그냥 집착이야…?난…자기 걱정에 잠도 못 잖는데…왜…왜 걱정한사람을 이렇게 바보 등신 취급하는 거야..?
집착…이제 너에 대한 내 사랑이 너한테는 그저 집착으로만 느껴지는가보다…

이제 내가 널 그만 사랑해야하는 걸까..?
_….
-지민:자기야.아니,여주야…이젠…내가 싫어졌어..?그런거면 그냥 말해주라…
_….모르겠어.
아니라고 하길 바랬다. 아직 날 많이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하길 바랬다. 하지만 넌 애석하게도 그저 모르겠다고 답했다.
-지민:….여주야,우리…그만하자…나,너무 힘들다…
결국 난,너에게 이별을 고했다.
_!!!너…왜그래…?농담이지?
농담…그래 차라리 나도 내가 농담으로 그런 말을 한 거였으면 좋겠다. 이 모든게 그저…장난이었으면….
하지만 그러기엔 우린 이미 너무 멀리와버렸고, 널 기다리다 난 지쳐버렸다. 더이상 니가 다시 날 사랑해주길 기다릴 자신이 없다.
-지민:나,단 한번도 너한테 농담으로라도 그만하자,헤어지자 한 적 없어. 여주야,너도 많이 지치고 함들었겠지만…그런너의 모습 보는 나도 많이 함들고 괴로웠어…그러니까 우리 이제,서로 그만 힘들게 하고 놓아주자.
_…..그래…그게 최선인거면…그렇게 하자…
너는 한동안 말이 없다가 이내 나의 말에 수긍하였다.
그렇게 우리는
헤어졌다.

정말….정말 많이 사랑했어,여주야. 아니 지금도 널 많이 사랑해.
이제 진짜 마지막이네요…ㅠㅠㅠ이 작 떠나보내기 진짜 너무 아쉽ㅠㅠㅠ 그래도 저에겐 신작이 있으니 괜찮아요…🥲
신작 “나의 첫사랑” 많관부❤️
어쩌면 신작 연재 좀 하다가 초면에 시즌2 다른 멤으로 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왜냐하면…제가 이 작에 미련이 너무 남거등요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이건 아직 확정은 아니에요!!
손팅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