連載已停止/回歸現實

0-2. 寄宿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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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찾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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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 정말 어디에 있는지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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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영이 형, 지훈이형은 어디있어요? "



" 지훈이 대학교 갔지. "
" 아, 학교하니까 생각난건데 민규너 19살이지? "



" 그렇죠. 왜요? "



" 설아도 여기선 19살 아니던가? "
" 너네 학교에서 본적 없어? 아님 주변 학교라던가. "



" 저 학교 안간지 몇개월 됐어요. "



" 왜 안가? 학교에서 너 안자르디? "



" 그거야 전 모르죠. "



" 순영아, 민규야. 조용히 해. 전화 좀 하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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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순영, 오늘은 뭐 알아낸거 없어? "



" 있겠냐.. "
" 넌 있어? "



" 없어. 지인들한테 이름 물어보고 생김새 물어봤는데 전혀 모른데. "
" 오늘도 외박? "



" 놉. 승철이형한테 혼나기 싫다. "










소설속에서 나와 한설아를 찾아다닌지 벌써 1년이 되었다. 나와 정한이형만 소설 밖, 사람인줄 알았는데 지훈이와 민규까지 우리와 같은 소설 밖, 현실에 실존하는 사람이었다. 우리에겐 일부러 말을 안했다고 했다.





정한이형, 지훈이, 민규, 나. 이렇게 넷이서 한설아를 일년동안이나 찾아다녔는데 한설아의 한 자도 듣지도 보지도 못하였다. 꼭 찾고싶었다.















***















" 근데 하숙생들 많아, 석민아? "



" 네명 더 있어. 아마 오고있을걸. "



" 이름 알려주면 안돼? 미리 외워놓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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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살 윤정한, 20살 권순영, 이지훈, 19살 김민규. "
" 민규는 우리랑 같은학교. "



" ... "



" 뭐야? 표정 왜그래? "










이석민 입에서 나온 이름들은 모두 익숙한 이름들이었다. 일년 전에 지겹도록 들어봤던 이름. 그리운 이름들이었다. 그냥 동명인이라고 하기엔 네명다 이름이 겹친다. 일년만에 다시 볼 생각을 하니 가슴이 떨리고 긴장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