短篇小說集(防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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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잇,.."

"히히히 형아 우끼다"

"너가 웃기게만들잖아..."

"어휴..하여간 수준 똑같다니까.
야, 언제갈거냐?"

"왜애~! 형아가 나 노라주는대! 눈나는 나 안노라주자나!"

"그건...6살짜리 체력을 누나가 못따라가..."

"에헤헤헿 정여주 늙었대요~"

"안니거등! 우리누나보다 형아가 더 늙어써!"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종일 놀아줘도 나보다 못한놈"

"여준이 누나가 과일깎아줄까? 형아랑 먹을래?"

"머글래!! 형아랑 여기서 놀으고 있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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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넘... 형아가 하루종일 놀아줬는데 누나편들기냐?"

"사실 형아 조아. 근대 이러케 말하면 눈나가 잘해조(속닥속닥)"

"?ㅋㅋㅋㅋㅋㅋㅋㅋㅋ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정여주닮아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내욕했냐?!"

"아입니다."

"아님미다 눈나."



"눈나 우리 언제머거."

"과일은 만들어오냐."

"어후 니네가 깎을거 아니면 ㄲ... 절로 가있어."

"넹"

"녜"



"형아"

"왱"

"우리랑 가치 살아서 맨날 나 노라주면 안대?"

"눈나는 조치만 나 안노라조서 심심해."

"그럼 너네 누나 나한테 줘야되는데 괜찮아?"

"움..........,웅!!!"

"헐 정여준...너 누나 아무한테나 팔고 그러냐"
(과일 다 깎고 들고오다가 누나 팔아버리는 동생에 충격)

"히히.. 태형이 형아는 갠차나! 다른 형아는 누나 안조!"

"쓰읍- 어쩔 수 없지. 나 말고 안준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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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우리 결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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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제 무덤인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