情境問答(十七)

無聊 3

ㅇㅇ와 연애를 한지 3년이 다 되어갈때,
세븐틴에게 권태기가 와버렸다.

권태기1,2와 이어지지 않아요.





























최승철





" ㅇㅇ야. 우리 요즘 너무 자주 만나는 거 같지 않아? "



" 무슨 소리야. 일주일에 세번은 꼭 데이트하고 싶다며. "



" 다시 생각해보니까 일주일에 세번은 너무 많아.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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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달에 세번 어때? "



데이트 횟수를 확 줄이는 최승철




















윤정한





" ㅇㅇ누나. 누나는 왜 바지만 입어? "



" 치마는 불편하잖아. "



" 그래도 짧은 치마가 더 예쁠텐데. "



" 너가 치마는 길든 짧든 입지 말라며. "



" 내가 그랬나? "



" 어. 너가 그랬어. 치마는 전부 갖다 버리라면서. "
" 다른 남자들이 보는 것도 싫다고 "





" 기억 안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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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치마입고 꾸며봐. "



자신이 ㅇㅇ에게 했던 말을 잊은 윤정한




















홍지수





" 오늘은 이제 집에 갈까? "



" 그러자. "



" 그래, 잘가. "



" 잘가. "




" 너... 진짜 그대로 갈거야? "



" 응? "



" 나 안데려다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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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근천데 내가 꼭 데려다줘야겠어? "



밤 8시에 ㅇㅇ를 집에 혼자 보내는 홍지수




















문준휘





" 준휘야 뭐 봐? "



" ... "



" 박◇◇ 인스타..? "



" 응? 왜, ㅇㅇ야? "



" 너 지금 보는거 뭐야? "



" 내가 뭘 본다고. "



" ◇◇ 내 친구 아니야? 걔 인스타를 니가 왜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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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보면 안될거라도 본거야? "



데이트 중에 다른 여자 인스타를 찾아본 문준휘




















권순영





" ㅇㅇ야, 나 요즘 이상형 바뀐 것 같아. "



" 어떻게 바꼈는데? "



" 약간 도도하고, 잘 안웃고, 츤데레. "



" 오빠. 오빠 이상형, 나랑은 완전 반댄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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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 츤데레 여자친구라니... 갖고싶다. "
" ㅇㅇ가 도도해지만 한번 더 반할듯. "



ㅇㅇ보고 바꾸라고 눈치를 주는 권순영




















전원우





" 원우야, 나 어제 치킨을 배달시켰는데, "



" 누나, 시끄러워. "



" 어? 아... 응... 미안해... "



" 아니, 하... 아니야. 내가 미안해. "



" 너가 뭐가 미안해... 내가 시끄럽게 떠들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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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시끄럽긴 했어. "



아무 감정 없이 ㅇㅇ를 바라보는 전원우




















이지훈





" 오빠... 왜 아까부터 아무말도 없어... "



" 딱히 할 말이 없으니까. "



" 그래도... 난 오빠 목소리 많이 듣고싶단말이야. "



" 내가 알람으로 쓰라고 녹음해준거 있잖아. 그거 들어. "



" 그거랑 오빠 목소리랑은 다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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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가 어떻게 다른건데? "



ㅇㅇ가 귀찮다는 듯 행동하는 이지훈




















이석민





" 나 이 옷이 더 낫나? "



" 아무거나 다 예뻐. "



" 아니, 너 제대로 안보고있잖아. 이거랑 이거랑 틀린데 왜 다 예쁘다는거야. "



" 내가 봤을땐 다 거기서 거기야.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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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좀 아무거나 입으면 안돼? 3주년이 뭐가 대수라고. "



이런 모습을 ㅇㅇ에게 처음보인 이석민




















김민규





" 누나. 오늘은 여기서 헤어지자. "



" 만난지 2시간밖에 안지났는데? "



" 오래있었네. 두시간이면 게임 몇십판은 했을걸.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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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까진 데려다줄게. 그러니까 이제 집 가자. "



ㅇㅇ를 집에 보내고싶은 김민규




















서명호





" 명호야, ☆☆이랑 많이 친해..? "



" ☆☆☆ 갑자기 왜. "



" 같이 찍은사진 많길래... "



" 너 내 갤러리 들어갔냐?? "



" 아니, 너 sns에 올린거. "



" 아... 오해해서 미안. "



" 그래서? 많이 친한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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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너가 왜 궁금한건데? "



☆☆와 자신이 친한게 도대체 무슨 상관이냐 묻는 서명호




















부승관





" 아,! "



" 또 넘어졌어? "



" 또라니..? "



" 또 맞잖아. 어제도 넘어졌으니까. "



" 괜찮냐고는 안물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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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괜찮은 것 같은데 뭣하러 물어봐? "



걱정을 하지 않는 부승관




















최한솔





" 너 습관 고치면 안돼? "



" 응? 습관? "



" 어. 손가락 계속 움직이는 거. "



" 아... 고칠게. 불편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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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 거슬려. "



여자친구에게 거슬린다는 표현을 쓴 최한솔




















이찬





" 이제 와..? "



" 응, 좀 늦었다. "



" 30분이나 기다리게 해놓고, 응, 좀 늦었다가 끝이야?? "



" 그럼 무슨말을 해야되는데? "



" 사과 안해? 약속시간보다 늦게왔으면 사과부터 하는게 상식아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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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그래. 미안. "



이 상황을 대충 해결하고 끝내고 싶은 이찬























제가 여태껏 써온 상황문답 중에 어떤것이 제일 마음에 들고 인상깊었어요?



요즘 새 글을 쓰고싶은데 소재가 마땅치가 않아서 상황문답에 있는 소재 중 아무거나 골라서 쓰고싶거든요><


세개씩 골라주세요오!



➕세개 이상이여도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