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傲嬌丈夫的婚後生活

第12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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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모래 바닥이 갈라진대도-"
"형, 다 된 것 같아요. 녹음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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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25/가수



"아, 어. 시작한다."


"너는 내 삶에 다,"

띠리리링-

"..?"




"야 잠깐만."
"여보세요"

-여보...나 청소기 고장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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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기...뭘 하면 그게 고장나냐."

-문 턱에 걸려서 넘어뜨렸는데 작동이 안 돼...
-그래서 물어보고 다시 주문하려고

"어떻게 하면 무선청소기가 문 턱에 걸려서 넘어지는 건데... 어디 다치진 않았고?"

-몸은 아주 멀쩡하고...

"그럼 됐다. 전에 쓰던 걸로 주문해, 그리고 주문하는 김에 토스터기도 같이 사. 전부터 사려고 했어. 내가 링크 보내줄 테니까 그거 사."

-응 알았어 미안해...

"됐어. 녹음 중이니까 이따가 또 연락해"

-아 녹음 중이었어? 미안 알았으면 전화 안 했을텐데...
-이따 다시 연락할게 사랑해 여보야

"응 나도."




철컥


"아 형 지금 뭐하냐."
"우리 지금 철저히 비지니스거든요?"
"일 하는 도중에 이게 뭐 하는,"

"너 어차피 시간 많잖아."

"? 나 개바빠요"

"오늘 스케줄 없는 거 알아."

";;들켰네"
"아니 그거랑 뭔 상관이야, 일 하자고 만나서는 도중에"

"신혼임. 이해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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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결혼했어요?" 

"했는데."

"형이..? 관심도 없어 보이던 사람이 결혼 했다고?"

"어 했다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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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설마..."

"개소리 하면 뒤진다."

"정략결혼 그런 건가."
"아니면 협박 같은 거?"
"형수님 약점 잡았어요?

"아 걍 꺼져 너."

"아 형~ 진짜 이거 뭐 있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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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연애 하다가 결혼 했다 이 자식아"

"그럴리가 없는데..."

"새끼가 날 뭘로 보고 있는 거야."

"나쁜남자."

"닥쳐 정국아. 한번만 더 쓸데없는 소리 해. 원테이크여도 절대 안 끝낸다."

"아 놔... 이거 봐요 나쁜 놈 맞잖아."
"아니 나쁜 사람."
"아니 나쁜 남자."

"뭐가 많이 뒤틀린 것 같은데"

"시작합시다~"





"됐어요?"

"어."
"이틀 뒤에 한 번 더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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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날 너무 좋아한다니까"

"제발 그만 보면 좋겠다."
"아, 이참에 나랑 연 끊을래 정국아"

"농담을 모르시네 우리 피디님은...ㅎㅎ"

"됐고, 다 했으면 꺼져. 나 집에 갈 거야."

"응 알겠어 나쁜 윤기형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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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형 내일 봐요^^"

"내일 안 나올 거다."

"그럼 모레 보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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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리릭-
"자기 왔어?"

"맨날 바뀌네."
"여보였다가 자기였다가 윤기였다가"

"ㅎㅎ아무렴 어때"
"오늘 정국씨랑 작업 한 거야?"


"응. 또 걔랑 했지. 지겹게도 얽히네...참...ㅋㅋ"

"항상 싫다고 그러면서 맨날 만나ㅋㅋㅋ"
"정국씨 속으론 되게 좋아하지?"
"이유가 뭐야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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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잖아. 어릴 때 부터 나 좋다면서 따라다녔던 것도,"

"치-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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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더 귀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