那時的愛,又在教師休息室

1. 這是巧合嗎?還是命運的安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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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다음날 아침)


- 으… 출근하기 싫다… 


어제 때문인지…  
원래도 싫던 출근이 더 싫어졌다….


(_지하철)
여주: 흐에…. 다리 아파 

오늘도 지옥철… 미치겠다….

얼른 이사를 가든지 해야지.. 

매일 왕복 1시간씩 뭐하는 거야


(_30분 뒤)
(다음역은 00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오른쪽..)

여주: ((드뎌 내리네..))


(_교무실)
범규: 여주쌤! 이번에도 교육과정부 맡으셨네요


(작가: 이쯤에서 알아보는 2학년 교무실 총정리)

최수빈
- 2학년 부장
-  담당 과목: 국어
- 2학년 1반 담임

최범규
- 담당 과목: 음악
- 2학년 4반 담임
- 여주보다 1년 선배 
-밴드부 담당

한여주
- 담당 과목: 수학
- 2학년 6반 담임
- 교육과정부 담당

강태현
- 담당 과목: 과학
- 2학년 5반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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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규: 여주쌤! 이번에도 교육과정부 맡으셨네요

여주: 아 네 ㅎㅎ

수빈: 여주쌤 이번에도 잘 할수 있죠? 나 여주쌤 믿는다?!

여주: 잘해볼게요 ㅎㅎ

범규: 태현쌤도 교육과정부인가?

여주: ((!!))

태현: 아 네…

수빈: 태현쌤 올해가 처음이여서 일 잘하는 
여주쌤이랑 붙여놨으니까 잘할 수 있죠? ㅎㅎ

태현: 아 네네.. 그..그럼요 ㅎㅎ

여주: ((수빈쌤… 진짜 순수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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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도 모자라서… 

강태현 반인 5반 애들이 난리가 났다…

내가 작년에 1학년 수학쌤 대신 

잠깐 1학년 수업 들어갔는데 그때 애들이 너무 지루해해서

전남친(강태현) 얘기해줬는데…

그때 들었던 애들 중에 5반 된 애들이 

그 얘길 기억해가지고 

지들 쌤이 수학쌤 전남친인 거 같다고….

….맞는 말이여서 아니라고도 못하잖아 ㅠㅠ



심지어 이번애 같은 부서 맡았다고… 
강태현이랑 같이 있을 일 많은데…. 
애들이 제대로 오해한다고 ㅠㅠ



난 지금까지 이 모든 게 우연이라고 
자기합리화하고 있었는데…..



과연 이거까지 우연일까…?


(_퇴근시간)

여주: ((오늘 금요일이니까…  서현이 불러서 놀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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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저녁 7시)
여주: 우리 어디 갈까?

서현: 바로 포차 가버려?

여주: 좋은데?!



(_포차)

서현: 이모~ 여기 어묵탕  하나랑 소주 주세요~

사장님: 어머~ 이게 누구여

여주: ㅎㅎ 잘 지내셨어요?

사장님: 왜 이렇게 아가씨가 됐어~?!
몇 년 전에는 그렇게 울면서 오더니~ 

여주: ((!!)) 아…. 그.. 그땐….

사장님: 응 장난 장난~ 어묵탕에 어묵 많이 넣어드릴께~

서현: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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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나 강태현이랑 해어졌을 때… 여기 왔었구나..

서현: 그때 너 새벽에 나한테 전화해서 내가 
너 집까지 대려다준거 기억 안 나?

여주: 응…

서현: 하긴… 그땐 엄청 취했었지…. 

여주: 그나저나 넌 연애 잘 되고 있냐?

서현: 너무~ 잘 되고 있져~

여주: 그래서… 이름이 최연준?

서현: 응응!! ㅈㄴ 잘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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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봐!!! 

여주: 오….

당연히 내 성에 안 찼다…
뭐…. 잘생기긴 했지…. 
잘생긴 남자가 그리 흔한 것도 아니고….



근데 강태현이랑 연애할 땐….. 
그 어느 남자 탐나지도 않았지…



외모, 성격은 너무도 완벽하고 
공부도 잘하고….
특히 성격이 너무 좋았어..
진짜 개냥이 인간화한 거 같았다니까

여주: …..

서현: 왜? 아직도 강태현 못 잊었냐?



잊을 수가 없는 직장 환경이지….
바로 옆자리인데…


서현: 이 언니가 남소 시켜줘? 강태현보다 좋은 애 많은데?


그럴리가…
내 인생애선 강태현이 최고였는데…




(_몇 시간 후..)

여주: 흐에….

서현: 으휴… 취했네 취했어…

여주: 아냐~ 나 안 취했어~ 헤

서현: ….데려다줄게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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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집 앞)
서현: 으이구… 이 지지배야! 비밀번호 뭐야?

여주: ….

서현: 기억 안 나?  아이고~  

(_문이 열립니다)

서현: ….? 

태현: 김서현…?

서현: 강태현?! 네가 왜 여깄냐?

태현: 그야… 나 여기 사니까? 너는…

서현: 한여주… 데려다주러 왔는데….
그럼 너네 옆집 사는 거야??!!

태현: ((!!))

서현: 혹시 모르고 있었어?

태현: 알고 있었으면 내가 지금 이러겠냐?

여주: 으음….  뭐야? 

서현: 아 좀 괜찮아졌어?

여주: 으응 (…) 에? 뭐… 뭐야?


(설명 중..)


서현: 너도 몰랐어…?

여주: 알면 내가 지금 이러고 있겠냐?

서현: 아니 한여주 너는 여기 몇 년을 살았는데 
아직도 모르냐?

여주: 아니 분명…. 여기 할머니 할아버지 두 분 
계셨는데..?

태현: (…) 나 저번 주 주말에 이사 왔는데…




저번 주 주말이면…. 
방학 일주일 남았을 때 막판으로 여행갔던….



출.퇴근 시간도 안 겹쳤나…?


서현: ((와 어떻게 이러지…?))

여주: ((이거 우연 맞아….? 이제 주말 빼고는 거의 24시간 벽 하나 사이에 두고 같이 있는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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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안녕하세요
월요일에 올린 프롤로그에 이어서 
첫 화를 연재하게 됐는데 재밌으셨나요?
재밌으셨다면 구독&손팅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