他回到我身邊的可能性

第九集_現在找我的男人

이제와서 나를 찾는 남자

그가 내게 돌아올 확률




photo






_ 장미의 자초지종을 듣고 난 여주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위로도, 문제에 대한 어떤 대책도... 하나 말할 수 있는 건 장미를 절대 다시 그 사람에게 보낼 수 없다는 것이다.


여주 “ 부모님께는 말했어? ”

장미 “ 아뇨, 걱정만 끼칠 거에요. ”

여주 “ ... 돌아갈 생각은 아니지? ”

장미 “ ... 네, 당장은 없어요. ”

여주 “ 일단 오늘은 내 집에서 자, 그리고 내일부터는 뭐할지 생각해봐. ”

장미 “ 항상 민폐만 끼치는 것 같네요. ”

여주 “ 민폐는 무슨... 나도 도움 받았잖아. ”


_ 여주는 자신의 얼굴을 가르키며 말했고, 장미는 여주의 농담에 웃어 넘겼다.


***


_ 다음 날, 연준의 집.


연준 “ 아... 머리 아파. ”


_ 세수를 대충 하고 머리를 넘기며 거실로 나왔다. 그리고 어질러져 있는 거실을 보고는 평소대로 장미를 부르는 연준.


연준 “ 백장미... 백장미?... ”


_ 그리고 연준의 부름에 응답이 없는 장미를 알고는 거실을 보고 깨달았지, 어제 자신이 한 짓이 어떤 의미인지.


연준 “ ... 미친놈... ”


내가 진짜 그녀를 때렸다.

사랑해보겠다고 결혼까지 해놓고는 결국 감정을 주체를 못해서는

바보같이, 또 다 망쳐버렸네.

내가 그녀를 찾는게 의미 있는 걸까,

... 아니, 어쩜 그냥 그녀를 이대로 놔주는게 맞는게 아닐까

... 그게 정말 맞는건가.

그녀가 원하는 것일까?

...

내가 원하는 걸까?


연준 “ 제기랄... ”


_ 연준은 잠옷을 그대로 대충 쇼파에 걸쳐진 점퍼를 가지고는 밖으로 다급하게 나갔다.


***


_ 연준은 밖으로 나와 차를 타자마자 깨달았다, 사실 그녀를 찾는 다고 하여도 그녀가 지금 어디서 뭘하는지는 모른다고 일단 첫번째로 향한 곳은 장미 소유의 클럽이었다.


[ CLOSED ]


_ 아침 10시라 클럽은 닫혀있었고 그 근처를 배회하는 사람들에는 장미의 사람이라고 생각되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연준 “ 어딨는거야... 걱정되게... ”


Rrrrrr - ))


' 고객님께서 전화를 받을 수 없어 음성사서함으로 ••• '

제기랄, 전화를 왜 받고 난리인데.

이러는 나도 참 웃기지만, 너가 전화를 안 받을 줄은 몰라서...


연준 “ ... 어디 있을려나, 너가... ”

연준 “ 아... 그 사람 ”


' 아아~ 거, 남편 분... 아내 클럽 보내면서 말 많네 '

' 아내를 사랑하긴 합니까? 아니, 사람으로 보긴 해요? '

' 얻다대도 반말이야, 나보다 어려보이는게. '

' 얘가 당신 앞에서 어떻게 말하고 행동 하는지 잘 봐, 앞으로 '


Rrrrr - ))


연준 “ 지금 엊그제 장미 클럽 앞 화장실에서 나온 여자 한명만 집 주소 추적해주세요. 급해서요. ”


_ 연준은 자신의 비서에게 부탁을 하고는 차를 타고 비서가 찍어준 주소로 당장 달려갔다.


***


_ 한편, 여주 집 안 느긋한 아침을 맞이한 두 여자.


여주 “ 하아암~ 나 다 씻었어. ”

장미 “ 저 씻고 나올게요, 곧 점심인데 뭐 드실거에요? ”

여주 “ 뭐 먹을까? ”

장미 “ 고민해두세요, 제가 살게요! ”

여주 “ 손님에게 얻어 먹을 수는 없지? ”

장미 “ 재워주셨잖아요~ ”

여주 “ 알겠어~ ”


_ 장미가 웃으면서 화장실 안으로 들어간 걸 확인한 여주는 화장대 앞에 앉아서 가방을 열고 파우치를 꺼냈다. 어제 이후로 계속 연락이 오는 태현으로 인해 오늘은 나가서 따져야 하기 때문이다.


여주 “ 왜 자꾸 연락질이냐고 따져야지. ”


_ 여주가 화장을 마치고 머리를 하고 있을 쯤 장미가 화장실에서 수건으로 감싼 머리를 꾹꾹 눌러 닦으며 나왔고 여주는 고데기를 마치고 일어나서 입을 열었다.


여주 “ 우리 샐러드 먹자. ”

장미 “ 웩, 다이어트 해요? ”

여주 “ 응, 오늘부터 ㅋㅋ ”

장미 “ 무슨 바람이 불어서요? ”

여주 “ 이것 봐, 나 뱃살이 늘었어. ”

장미 “ 그래요? 전 모르겠는데, 그럼 샐러드 두개 시킬게요! ”

여주 “ 네~ ”


띵동 - ))


_ 그 때, 여주의 집에 울리는 초인종 소리 방금 샐러드를 시켰기에 지금 올리는 없다고 생각하며 여주가 말했다.

여주 “ 혹시 샐러드가 특급 배송이라도 되니? ”

장미 “ 어... 아뇨?... ”

여주 “ 누구세요? ”


_ 집 안에는 정적이 이어졌다,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여주는 에라 모르겠다라며 그냥 현관문을 열었다.

덜컥 _ !


여주 “ 누구세ㅇ... ”


쿵 _ 


*


연준 “ 이런 몰골이어서 죄송한데요, 잠시 실례하겠습니다. ”

photo

_ 밖에서 초인종을 누른 건 연준이었다. 연준은 여주가 문을 닫기 전 재빠르게 문을 힘으로 잡았고 그대로 발을 걸어 문을 확 열고는 집 안으로 들어왔다.


연준 “ 백장미 너 진짜... ”

장미 “ 당신이 어떻게 여길... ”

연준 “ 집에 가자, 내가 미안해. ”


당신이 어떻게 여길 온 건지 모르겠지만...

왜 난 흔들리지 않겠다고 다짐하고선 이렇게 나약한 걸까.

이것 봐, 또 이렇게 몸이 떨리도록 뒷 목이 뜨겁도록 심장이 두근 거리잖아.

무서운 걸 떠나서, 나도 당신을 붙잡고 싶었을테니까.


여주 “ 이 봐요, 장미는 그 쪽에게 돌아갈 생각 따위 없으니까. 나가요, 당장! ”

연준 “ 당신이랑 할 얘기 없습니다, 장미 좀 데리고 가죠. ”


탁 _ !


여주 “ 가정 폭력범 주제에 어딜 데려가려고. ”

연준 “ 뭐라고요? ”

여주 “ 다시 말해줘? 가정 폭렴범!! 때릴 곳도 없는 애를 때려놓고 어딜 데려간다는 거야?! ”

연준 “ 그건!... 내가 감정을 주체 못해서 그럽니다. ”

여주 “ 지금 다짐하고 다시 데려간다 한들, 어디 다시 안 그런다는 보장 있어? 이게 보험도 아니고? ”

연준 “ 나도 그럴 생각 없었다고요! 이게 다 아버지 때ㅁ... 헙!... ”


탁 _ !


장미 “ 언니 잠깐만요, 내가 얘기할게요. ”

여주 “ 장미야! ”

장미 “ 두 사람 모두가 이해가 가서 그래요. ”

여주 “ ... 다치지 말고 와. ”

장미 “ 네, 알겠어요. 나가요, 당신도. ”


_ 장미는 연준을 끌고는 밖으로 나갔고, 여주는 약간 어질러진 거실을 장미가 올 때 까지 다시금 깨끗하게 정리하는 수 밖에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