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長者的談話】我想我喜歡你

Gravatar[연하TALK]나 너를 좋아하는것 같아 
여동생 7












































Gravatar
GravatarGravatar

































-Behind-














“형이랑 연락 닿았어?” 정국



“어 병원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지우는 누나가 같이 있어줄거니까 저도 있고 걱정말고
형은 얼른 병원이나 가봐요” 정국




“부탁 좀 할게!”



“네-“ 정국




























보건실





“지우야 괜찮아??”



“으응..” 지우



“도대체 어쩌다 그런 일에 휘말린거야ㅠㅠ”



“하하,,” 지우 



“내가 얼마나 놀랬는지 알아?”




“나..생각보다 힘들었다?”  지우





힘들다는 말을 너무나 덤덤히 얘기하는 지우 그 모습에 여주의 심장만 찢어져갔다. 제 친동생보다 더 아꼈고 더 많이 만났던 지우이기에 지우의 고통은 곧 자신의 고통이었다. 
그리고 더이상 힘들어하는 지우의 모습을 보기엔 내가 못 버틸것 같아서 그냥 그대로 안아줬다. 





“….” 지우




아무 말없이 지우의 눈에선 눈물이 흘렀다. 





“내가 다 없애버릴게 그 새끼들”




“난 언니 깜방가는거 안 원하는데..” 지우



“그럼 반 죽여놓을까?”



“푸흡ㅋㅋ” 정국



“어? 정구가!”



“누나는 왜 울면서 그런얘기를 해?” 정국



“울었다고?”




몰랐다. 나도 모르는새에 내가 울고있었다.
내 볼에 손을 가져다 대보니 촉촉했다. 





“그렇네.. 나 울었네”



“울지마” 정국



“우리 정구기 다 컸네 누나 걱정도 해주고..”



“아니 누나 울면 뒷감당이 안돼” 정국



“ㅁㅓ? 뒷감당이라니?”



“오빠가 난리칠게 뻔하지 뭐ㅋㅋ” 지우



“헐 맞다 지민이는?”



“형이 들으면 눈물나겠네 
누나가 형 잊어버린건가?ㅋㅋ” 정국



“쉬잇..!”



“앗싸 이 누나 약점도 잡았당” 정국



“야”



“밍앙..” 장국




“그래서 찜니 어디갔어”



“태형이형 만나러요” 정국



“..!!” 지우



“지우야 왜그래..?”















김태형. 
그 이름 한마디에 소름이 쫙 끼쳤다. 
내가 그런 몹슬 짓을 당했던 이유



















태형오빠는 그저 오빠친구였다. 
가끔 우리집에 놀러오면 
인사만 주고 받는 정도

















하지만 약 한달전이었다. 
말도 안되는 개같은 소문이 퍼진건. 















그때 태형오빠가 우리집에 놀러왔었다. 그러고 저녁은 밖에서 먹자며 세명이서 근처 식당을 찾아가고 있었다. 소문이 퍼지게 된 이유는 너무 단순했다. 그저 우리랑 마주보고 걸으면서 얘기하고 싶어졌다는 지민오빠의 말에 


‘재밌겠다! 한번 뒤로 걸어봐!’


 그 장난 한마디 때문에 이런 이상한 소문들이 꼬였지.. 이게 무슨 말이냐고? 내가 가운데 서있었고 양 옆에 오빠들이 있었다. 지민오빠가 앞으로 걸어가면서 자연스레 뒤에서 보았을땐 나랑 태형오빠 둘 밖에 없었겠지. 










그 단둘이 오붓하게 걸은 것처럼 보이는 그 사진 때문에 이딴 짓이나 당하고 있었다. 말 못한 이유? 또 본인 자책할게 뻔하니까. 그때 뒤로 걷기를 안했더라면 장난만 안 쳤더라면 등등.. 
하지만 소문내려고 작정한 애들은 어떻게서든 조작해서 
소문을 내는 새끼들이라는거. 






































-어디병원-









“김태연환자분이요? 저기 7번 배드 보이시죠? 
저기 누워계세요” 간호사




“감사합니다” 태형



“여-김태형이~“



“왔냐?오랜만이네” 태형



“김태연은?”



“7번 배드래” 태형






터벅터벅-





“넌 김태연이 왜 그랬는지 아냐?”



“알았으면 이미 너한테 말했을껄” 태형



“그런가..”










-
-
-
-
-












촤악-




7번 침대 주위를 감싸고 있던 커튼을 쳤다. 




“야 김태연” 태형



“와 너도 오빠긴한가보다?
동생 다쳤다니까 그리 걱정되리?” 태연



“너 왜그랬냐 지우한테” 태형




“내가 걔한테 뭐했는데?” 태연




“여태 지우 괴롭힌거 너라며, 지금 그 상처도..” 태형




“이게 왜 내 탓이야? 
그년이 나 이렇게 만든거 안보여?” 태연




“어따대고 년이래”




“헐! 지민오빠ㅠ ㅠ 저 걱정되서 온거에요??” 태연




“내가 니 걱정을 왜하지?”




“진짜 서운하게 하네-ㅎㅎ“ 태연



“진짜 뭣같다”



“아서라ㅋㅋ” 태형



“넌 이 상황이 웃기냐?”



“웅” 태형



“….”



“그래서 다들 나 걱정되서 온거양??” 태연



“아니” 태형



“?” 태연



“그냥 물으러 왔어. 
지우한테 왜그랬는지” 태형



“나 암것두 안했는데 
그 년이 나한테 칼 휘둘렀다니까?” 태연



“거기 본애들이 얼마나 많은데 거짓말 작작하지?” 태형



“진짜 어이없다. 그럼 왜 묻는건데?” 태연



“뭐?” 태형


“결국 원하는 대답은 내가 그랬어 이 한마디잖아. 
내가 무슨말을 하더라도 다 거짓말로 여길꺼잖아..” 태연



“여기는게 아니라 
진짜 니가 하는 한마디 한마디가 
다 거짓말로만 가득차있잖아.” 태형



“그래 맞아 내가 그랬어” 태연



“왜그랬는데?”



“그 여우년 꼴보기 싫어서” 태연



“뭐?”


“아 둘은 아직 모르나?ㅋㅋ” 태연



“알아듣게 설명해” 태형



“걔 오빠 여친이라고 소문났잖아” 태연



“뭐야 별거 아니네”



“아니 지민오빠 말고ㅋㅋ
우리 오빠랑” 태연



“뭐 ???!” 태형



“단둘이 산책하는 사진 완전 유명한거 몰라?” 태연



“내가.. 지우랑 단둘이 걸은적이 있다고?” 태형



“야 너 뭐냐? 나 몰래 내 동생 만났냐?!”



“뭐래;; 너도 알다시피 난 썸녀가 있어서^^” 태형



“몰랐나보네?ㅋㅋ” 태연



“너 무슨 꿍꿍이야”



“그냥 뭣같은애가 오빠랑 사귄다는 소문이 
마음에 안들어서?” 태연



“허?” 태형



“내 동생이랑 사귄다는 소문이 돌았고 그 째깐한 소문 때문에 지우를 괴롭혔다?” 



“근데 오빠들 되게 늦게 알았네?ㅋㅋ 
박지우가 그리 안 소중한가?” 태연



“난 내 동생 건드는애 되게 싫어하는데 그게 지인이든 너같은 별것도 아닌애들이 그러는건 더더욱”




“오빤 지금 아주 좋아 죽겠지? 좋아하는 여자랑 사귀고 지금 생활이 행복해 죽겠나봐? 그래서 동생은 눈에 뵈지도 않았겠구 그래서 지금 내가 잘 괴롭혀왔고?ㅋ” 태연




“그래 나 지금 생활 좋아 죽을것 같아 니 말대로 내가 너무 사랑하는 여자랑 사귀고 있어서 더 행복해 죽을것 같아 근데 니가 알아야할건 내가 누나랑 사귀는 그 6개월동안 난 단 하루도 
지우를 무시한적이 없다는거”



“아 그럼 그 *신이 말을 안한건가? 나 어지간히 무서웠나봐ㅋㅋㅋㅋ” 태연



“김태연 너 나랑 사이 안 좋은거 지우한테 다 푼거냐? 
난 신경도 안쓰던 애가 왜 갑자기 되지도 않는 소문때문에 지우 괴롭히고 니 멋대로 오해하는데?” 태형



“내가 오빠랑 사이가 좋던 말던” 태연



“결국 그 행동은 네 질투때문이네” 태형



“내가 질투할게 뭐가 있는데?” 태연



“우리랑 다르게 사이좋은 지민이랑 지우가 눈에 거슬렸겠지
더군다나 너가 좋아했던 애고 널 봐줬으면 좋겠는데 지우만 봐줘서 질투났잖아 니가 유치원생이냐?” 태형



“하..?” 태연



“너도 알다시피 난 여자친구 있는데”



“나 이제 오빠 안 좋아해; 나도 여친 있는 사람은 안 건든다고” 태연



“그럼 지우한테 왜그랬냐니까?” 태형



“그냥 ㅈ같아서 지민오빠 닮아서 웃을때마다 생글생글 생기는 그 눈웃음이며 늘 떠는 가식이며 그냥 다 눈엣가시들이라서 짜증나서 없애버리려고 아예” 태연



“야 김태연 너 이번일 선 넘은거 알지?
엄마랑 아빠가 애들 괴롭히는걸 얼마나 싫어하시는지 
너도 잘 알잖아?” 태형



“ㅇ..엄마랑 아빠가 여기서 왜 나오는데?” 태연



“지우한테 당장 사과해. 난 누나가 불러서 먼저 가본다 
텽이 뒷일 부탁할게”



“ㅇㅋ” 태형













오랜만이져ㅜㅜ 
자기전에 조금씩 써서 내용이 좀 이상하네요ㅠㅠ 


Grava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