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어떻게 하는거야?"
"아, 이건 이렇게...."
"우와...."

"신기하다ㅎ..!!"
ᆢ
봉사가 진짜 재밌나보네..
봉사를 그렇게 열정적으로 하는
니가 더 신기하다 난.. ㅋㅋㅋㅋㅋㅋㅋ
"자주와?"
"어..!!"
"오..대단하네"
"오늘은 처음이지만, 앞으로 자주와 ㅎ"
"음...? ㅋㅋㅋㅋㅋㅋ"
당당하게 처음이라고 말하다, 웃는 날 보고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진짜야, 앞으로 매주 주말마다 오거든..?"
"그래ㅡ 누가 뭐랬나~?"
"씨이... 훙..."

"진짠데.. 왜웃어..."
누가봐도 삐진티를 팍팍내며 투덜대는 니모습을
가만.. 바라보다 말을 꺼냈다.
"지민아."
"어..?"
내가 이름을 불러줘서인지 놀람 반 기쁨 반으로 대답하는 너였다.
"나 전번좀ㅎ"
그소리에 갑자기 화색이 되어선
"너도 줘야해!!?"
라고 소리치며 신나게 내 폰을 집어드는
니가 또 귀엽다.
"존나 순딩한게.. 귀엽잖아... 자꾸//"
"자, 니번호도 찍어줘."
ㆍㆍ
"어, 여기."
"헤헤...."
냉큼 폰을 받아들곤 내이름을 저장하는 널
살짝 훔쳐봤다.
'내 이유는 ○○이'
ᆢ
"...!!!"
뭔뜻인진 모르겠지만
... 좋다는거겠지..?
ᆢ
음.. 나는 뭐라고 저장할까....
'지민이의 이유는 나'
"헤헤....."
이름을 저장해놓고 흐뭇하게
웃는 날 보더니, 니가 고개를 들이밀며 물었다.

"뭐가그렇게 좋아?"
황급히 폰화면을 덮었지만, 넌 이미 본것같다.

너역시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내 눈을 바라보고 있었기때문이다.
"...////"
어느 새 발그레해진 두볼을 급히 감싸며 시선을 피했다.

"이쁜데 왜.. ㅎ"
아.. 또 얼굴 빨게졌겠다.
진짜 얜 왜자꾸 훅들어와....
내 무뎌진 심장은 이런거 오랜만이라고..
그래서 너무 이리저리 치인단 말이야////
"아흐... 진짜...////"
어쩔줄 몰라하는 날 보고 피식 웃으며 또 그런다.
"아..ㅎ 미안, 귀여워서..ㅋㅎ"

아 제발.. 심장아 나대지마
"후으..."
심호흡을 한번 하고 다시 말을 꺼냈다.
"ㅇ..얼른 하기나 해.."
"으응..ㅎㅎ"
뭐가 그렇게 좋은지 계속 방실방실 웃으며 열심히 하는 너에게 조금씩 마음이 열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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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제한 걸어놓긴했는데
1개잖아요
적어도 한분은 달아주셨으면해서 걸어놨습니다
그래도 그런거 안좋아하실까봐 일단은 안걸게요
나중엔 모르겠구요..
눈팅그만, 손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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