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個殘酷的童話故事。
2. 戒指


한참을 푸하하 웃던 우진이 매점을 향했고 바나나 우유에 빨대를 꽂아 여주에게 넘겨줬다


박우진
야 너 할거없음 개그우먼해 재밌어.


하여주
꺼저 하나도 안웃겨

씩씩대며 바나나 우유를 쪽쪽 빨아먹던 여주 잠시나온 운동장 앞 천천히 걷다 걸음을 멈췄다.

그러다 한곳에 시선이 멈췄다.


하여주
..우리학교에 저런 사람이 있던가..?


박우진
..누구?

주변을보던 우진이 물었고

우리 이야기가 들렸는지 여주를 보는 사람.

괸히 찔려 눈을피하려할쯤


김재환
.. 안녕.


하여주
... 어...안녕..?


박우진
뭔갑자기 안녕이야?


하여주
아니 재가..

재환이 서있는곳을 가르키자 우진이 고갤절래거리며 말했다.


박우진
이건 또 뭔 상황극인데.. 하 노답.. 자 오빠는 먼저갈께 우리 여주 상상친구랑 놀다와.

그렇게 먼저 걸어가는 우진을 붙잡을수도없고 멍하게 재환을 보며 말한 여주.


하여주
..내눈에만 보이는거 맞아요?


하여주
저 .. 죽나요 저승사자 인가요?

자신의 몸을 두팔로 감씬안아대며 울먹이는 모습에 재환이 살짝 웃으며 말했다.


김재환
하하.. 아니 저승사자는 아닌데... 난 김재환이야 ... 널 만나러왔어.


김재환
... 그거 때문에...

재환이 손을 뻗어 가르킨곳 은 내 교복 주머니였고.

이렇게 삥을뜯기나 싶은순간이었다.


하여주
..뭐야.. 돈?

내말에 푸스스 웃던 재환이 고갤절래거리며 말했다.


김재환
반지.


하여주
아... 주인.. 이신가요?

또다시 고갤 저어내는 재환

주머니에서 꺼낸 반지를 내밀자 재환이 나를 빤히 보며 말했다.


김재환
... 선택해 이반지 껴낼지 아님 버릴지.


하여주
... 네?

그말에 고갤갸우뚱거렸지만 차마 버리진못하겠어 우물쭈물 대다 반지를 만지작댔다.


하여주
껴도 될까요?


김재환
....

내 물음에 대답 없이 나를 보는 재환

천천히 반지를 껴냈다.

당장 무슨일이라도 생길것 같이 굴던 재환이 반지를 껴내자 없어졌고.

주변을 두리번대던 내앞 성운이 보며 말했다


하성운
머하냐..? 누구찾아?


하여주
... 아니야.

종소리에 반으로향한여주.

알수없는 상황에 정신이 없어서 일까..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이상할정도로 몽롱해지기 시작했다


하여주
하...

머리가 어지러운듯 고갤저어대던 여주


박우진
ㅡ.. 왜그래?

그런여주를 봤는지 우진이 카톡을 보냈고.

답장하는것조차 힘들어보이자 우진이 벌떡일어나 선생님에게 말하곤 여주를 부측했다.

그뒤 성운이 따라 일어서 나와 같이 양호실로 향하는길.

아주 잠시 눈을감은 그 시간동안 꿈을꿨다.

보랏빛하늘에 밤낮이 없어보일정도로 어두운듯 보였고.

짙은 숲속 나무들이 울창해 분위기가 조금 무서웠다.

두려움이 내몸을감쌀쯤 누군가의 모습에 내몸이 저절로 뛰기 시작했다.

그앞에서 그를 마치 아는듯 그를 껴안았고.

보고싶었던 마음에 두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그리고..


하여주
황민현..

양호실에 눕힌 우진과 성운이 걱정스레 여주를 보았고 양호쌤은 어딜간건지 보이지않았다.

그런 그들앞 천천히 걸어온 사람.


김재환
... 결국.

안타깝게 여주를 바라보는 재환의 인기척에 성운이 입을열었다.


하성운
... 뭐야..처음보는거같은데..?


김재환
미안해요.

그렇게 미안하단 사과를 하던 재환이 손을뻗자 세사람이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