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前男友的政治聯姻
2. 他們的初次會面


작가시점
전편 한 줄 요약

여주 아버지
"JK그룹 아들, 전정국이다"

여주시점
심장이 쿵하고 떨어진듯이 나는, 그대로 멈출수밖에 없었다

작가시점
한 고급진 한정식 집.

"안녕하세요"

작가시점
잘생겼다 라는 소리가 나올듯한 남자와 그의 부모님으로 보이는 여자, 남자

작가시점
그리고 불안한 듯이 입술을 깨무는 여주. 비싼 옷으로 치장한 그녀의 아버지는

작가시점
앞으로 다가올 일들을 예상하지 못한 채, 그들을 강제로 결혼 시켰다.


정국
"안녕하세요, JK그룹 사장 전정국 입니다."

여주시점
나를 그렇게 차갑게 떠나가버리고선 뻔뻔하게 웃는 모습이라니.

여주
"안녕하세요, J그룹 회장님 딸 김여주 입니다"

여주시점
내말에 당황한듯이 경직된 전정국의 모습에 풋 웃음이 나왔다.


정국
"반갑....습니다.."

여주 아버지
"편하게 하세, 사위"

여주시점
웃기시네. 누구 마음대로 사위야.


정국
"여주씨도 반가워요. 그새 또 예뻐지셨네요"

여주시점
진짜 뻔뻔해. 너무 싫어. 이러면 내가 설렐 줄 아나.

여주시점
아니, 다른 여자들은 그랬어도. 나는, 꼴도 보기 싫은걸.

"오늘 즐거웠어요~"

여주 아버지
"허허, 저도 좋았습니다"

"근데, 너무 저희들 끼리만 이야기 하는것 같네요. 애들 대화 나누게 자리 비켜줍시다."

여주시점
나간다고? 이 자식이랑 나를 두고?

"나가죠"

여주 아버지
"여주야, 잘하렴"

여주시점
뭘 잘하라는 건지.


정국
"김여주"

여주
"...왜"


정국
"...오해하지 마"

여주
"무슨오해"


정국
"내가 아직 너에게 관심..."

여주
"너야말로 오해하지마. 난 너에게 아무감정 없어"


정국
"...그럼 됐고"

여주
"결혼식 올리고 1달있다가 나갈거야"


정국
"..."

여주
"1달만 버텨"


정국
"난 상관..."

여주
"내가 안 괜찮아"

여주시점
너의 말대로 하는 중이야. 아는척 하지 말라며 꼴도 보기 싫다며

여주시점
근데, 넌 왜 이를 가는데. 그냥 이상황 자체가 싫은거야?

"김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