你們這群混蛋,地位高嗎?
結束 - 崔韓率


똑똑-

똑똑- 누군가 문을 두드린다


한솔
들어오지마


승철
- 들어갈게


한솔
....형 들어오지 말라고....

달칵-

달칵- 문을 열고 승철이 들어왔다

들어오질 않길 바랬는데...


승철
.....괜찮아?


한솔
무승 상관이에요...


한솔
그냥 나가요


승철
...왜그래


한솔
....하아 그냥 나가라구요


승철
뭐가 문젠데...


승철
다 말해주면 우리가 도와줄 수 있...


한솔
필요없어요


승철
어..?


한솔
필요 없다구요


한솔
전..혼자 있는게 제일 나아요


한솔
혼자서..


승철
그런게 어딨어


한솔
...네?


승철
그런게 어디있냐고


한솔
....혼자 있는게 낫다는거요?


승철
어.


한솔
....그야 그게 제일 좋으니까요


한솔
전 사람들이랑 어울리면 안된다구요..


승철
착각 때문에 그래?


한솔
.......


승철
....그렇다고 해도


승철
실제로는 아니라는거 알잖아,,


한솔
그럼요, 알죠..


한솔
알고 있는데도..


한솔
겁이나는게 어떤 느낌인지...

형이 알아요?


한솔
......


한솔
형은 모를거에요


승철
내가 왜 몰라...


승철
가족이고 가장 같이 오래 있던 사람인데


한솔
그치만...


승철
이미 다 들었었다고...


승철
한번만 믿고


승철
나와주라...

-


정한
....아


정한
한솔아

정한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니

바닥을 보고있던 시선을 정한에게로 옮겼다


한솔
.....네?

그대로 고개를 올리자

와락-

와락- 정한이 한솔을 안았다


한솔
...뭐하는 거에요..


정한
왜 자꾸 안나오냐고...


정한
밥도 잘 안먹고...


정한
얼마나 걱정했는 알아..?

순간 마음이 이상했다


한솔
......

자꾸만 마음이 아파왔다


한솔
그으...

모두가 있는 그 거실,

나를 걱정해주는 눈빛들


한솔
......아

전에 생각했던 생각들이

한꺼번에 다 날라가는 기분이였다

더는 두렵지 않은 듯

한솔도 정한을 더 꽉 안았다


승관
진짜 바보같이...


승관
힘들땐 도와주고 털어놓고,


승관
같이 공유하는게 가족이야


승관
혼자서 그렇게 있으면


승관
우리는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어


승관
아무것도 안말해줬으면서


승관
자신을 왜 이해 못해주냐는건


승관
큰 착각이야.


한솔
.......


승관
.....말이 좀 나쁘게 들렸을지 모르겠지만


승관
그만큼 우리를 믿어달라는거야


승관
생각보다 우리는


승관
널 많이 사랑하니까


한솔
.....응, 알았어


한솔
그리고....


한솔
그리고....미안해


지수
응, 승관이 말이 다 맞아


지수
힘들땐 기대도 돼

▷


한솔
하아..하아...

이런곳이...있었나?


한솔
이 곳은 어떻게 알고있는거야...


한솔
아, 저기있네....


한솔
조아영-!



조아영
...어, 도련님


한솔
......아


한솔
그...그 왜....?


한솔
왜 뭐...말할게.....


조아영
도련님...


조아영
그으...

아영이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한솔에게 말했다


조아영
도련님은 어떤 여성분이 취향이십니까...?!


한솔
어어...?


조아영
아..그게,,,

부끄러워서 고개를 푹- 숙인 모습이

세상 귀여움이란 다 담아놓은 듯

너무 귀엽게 보였다


한솔
....푸흐ㅎ



한솔
그건 왜 묻는건데?


조아영
어..그게.....


조아영
그냥...그....


조아영
궁금하지..않습니까..?

한솔은 턱을 괴고 웃으며 아영에게 물었다


한솔
왜 궁금한건데ㅎㅎ?


조아영
...아......

장난을 치는 한솔에

아영은 뭐라고 할지 당황할 때


한솔
ㅎ나는....



한솔
너같은 여자 좋아해

-


-


Ending_최한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