親愛的,你今天看起來更漂亮
57. 痛苦的感覺



둘은 새벽을 꼬박 새어버렸다 .

왜긴 .

그런 사건이 늦은 밤에 일어났으니까.


지민이의 집에 도착했을 때는 서로 지쳐있었다.


강여주
먼저 누워있어 _


강여주
나는 소파에 조금 앉아있으려ㄱ...


여주는 지민이를 방으로 데려와주고 ,

자신은 거실로 나가려 할 때 _


와락_


지민이가 뒤에서 여주를 안았다.


박지민
나한테서 왜 떨어져있으려 해 ...


박지민
내 옆에 있어 ..


박지민
나 너랑 있을래 ....


한껏 처져있는 목소리에 안쓰럽다고 느낀 여주가 뒤돌았다.


그리고는 안아주며 ,


강여주
나 어디 안 가 ,..


강여주
옆에 있을거야 _



강여주
상처난 데 바르게 연고 좀 가지러 갈건데


강여주
같이 갈래 ?ㅎ...

여주의 말에 지민이는 풀린 눈으로 끄덕였다.

•



강여주
어 ?

거실에 나가보니 탁자에는 ,

세진이가 미리 준비해두었던 구급상자가 하나 있었다.



강여주
내가 진짜 진심을 담아 말하는건데 _


강여주
개인비서 하나는 잘 뽑았던 것 같아 , 박지민씨.ㅎ


강여주
비록 지금은 뭐 _ 아니시지만 .



박지민
응...ㅎ


박지민
나도 그렇게 생각해 ..


여주는 가볍게 구급상자를 들며 ,


강여주
들어가자 _ ㅎ



강여주
앉아봐 , 의자에 .

여주의 말에 순순히 따르는 지민이었고 ,

여주는 하나.둘. 약을 꺼내어서

얼굴에 상처난 곳에 조심스레 발라주었다.


강여주
따가..운가 ?


박지민
절레절레)) 괜찮아. ㅎ

•

• • •


박지민
너는 .


강여주
응?


박지민
네 얼굴은 . 그대로 둘거야 ?


강여주
내 얼굴이... ㅇ..



강여주
ㅇ..아 ,


강여주
아까 그.. 상처났던ㄱ...

지민이는 여주 손에 쥐고있던 연고를 뺏어서

여주의 얼굴에 발라주었다 .



박지민
뭐 때문에 다친거야 .


박지민
그 자식이 어떻게 했는데 . 너한ㅌ.....


지민이는 말을 잇지 못했다 .


그 이유를 들으면 더 미안해질 것 같으니까.



강여주
진짜 별 거 아니야- ㅎ


강여주
그냥 내가 스스로 다친 거라니까.ㅎ


박지민
....



강여주
아..진짜...ㅎ


강여주
계속 그렇게 있지만 말고.. 좀 웃어 _ 응?


박지민
ㅎ....


강여주
그래 - 그렇게 .

•

둘은 침대 위에 나란히 누웠고 ,

서로를 마주보며 사르르_ 웃고 난 뒤에야

졸음이 밀려왔는지 ,

새근새근 잠 들었다 _

•

다음화예고



구서희
내가 참 멍청해 .


구서희
김태형이 그리워지는 것 같아.

•


박지민
왜 그랬어 , 김태형 .


박지민
너가 천하의 나쁜 놈이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