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們之間 [Coop Jung/BL]
第16集




김민규
"안녕하세요 신입사원 김민규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윤정한
"아, 그래요 김민규씨 반가워요"


윤정한
"앞으로 잘해봐요"


3초간 정적이 흘렀다


윤정한
"그럼 이만 나가봐요"


윤정한
"궁굼한거 있으면 언제든 물어보고"


김민규
"네! 이만 나가보겠습니다"


김민규
"아, 그리고 팀장님 완전 잘생기셨어요!!"


윤정한
"고마워요"

민규는 기분이 좋지 않아보이는 팀장의 마음을 풀려고 해봤지만....

분위기를 띄어보려는 자신의 말에도 반응이 없자 민규는 팀장님니 자신에게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아 울상 짓고는 나갔다



김민규
"휴우....팀장님께 잘보여야 할텐데"



정한은 그렇게 또 하루를 보냈다

집에 온 정한은 어떻게든 그의 흔적을 잊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물건을 하나하나 정리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윤정한
"이 토끼인형...승철이가 나 닮았다고 사준건데..."


윤정한
"이건... 우리 같이 여행갔을 때 커플로 맞춘거...."

그렇게 정리를 하고 마지막으로 서랍을 열었다

서랍에는 승철이 써준 편지가 있었다


윤정한
"이건 내 생일에 써 준 편지..."


윤정한
"이건 우리 기념일에 써준 편지..."

편지를 하나하나 정리하던 정한은 내용이 궁굼해 읽어보았다



윤정한
"ㅎ.....이렇게 잘해줬었네"


윤정한
"그런데 이제 끝났는걸"

갑자기 정한의 눈에서 눈물이 한두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러자 정한은 쓰레기통을 가져와 추억을 하나하나씩 버렸다

마지막에는 정한의 손에 편지만 남았다


윤정한
"그래 이거, 이것만 두자"

정한은 편지를 서랍에 다시 넣었다

편지까지 버리면 같이 보낸 시간이 진짜 다 버려질 것 같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