兄弟,這已經違反合約了。



김태형
"가라, 수지 지금 집에 없다."

태형이가 인터폰을 통해 말하자 이에 호석이가 대답했다.


정호석
"안 열어주면 그거 다 말한다"

호석이의 귀여운 협박에 조금 빡친 상태로 문을 열어주는 태형

석진이와 호석이가 들어오자마자 눈을 가늘게 뜨고 싸늘한 시선으로 둘을 째려봤다.


김석진
"야, 야 형을 그렇게 째려보면 쓰나"

이에 동감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는 호석이, 마치 말같ㅇ... 크흠


김태형
"왜 왔어요"


김석진
"물음표라도 붙히고 말해라, 무섭다"


정호석
"그래, 내가 니 동생이 수지가 아닌걸 말해버린다니까 문 열어주고"

호석이의 말에 태형이와 석진이의 표정이 확 갈렸다. 당연히 석진이는 무슨 소리냐는 듯, 태형이는 입을 찢어버린다는 표정을 지었다.


정호석
"아... 쏘리, 난 석진이형이 알고 있는줄 알았어.."


김태형
"역시 그 때 니 부숴버려야 됐었어"


김석진
"어허, 말 예쁘게"


김태형
"말 예쁘게는 무슨, 둘 다 꺼져"

석진이와 호석이가 서로 아이콘택을 하더니 실실 웃기 시작했다.


김태형
"뭐야, 기분 나쁘게 왜 웃어?"


김석진
"알지?"


정호석
"당연하죠ㅎㅎ"

말이 끝나기 무섭게 석진이와 호석이가 태형이를 집 밖으로 밀어내고 문을 닫았다.

도어락 때문에 문이 저절로 잠겼고 화가 머리 끝까지 올랐는지 문이 부숴질듯이 두드리는 태형


김태형
"시발 새끼들아! 안 열어?"


김석진
"끅끄으끅, 예쁘말 쓰라니까"

소란스러운 와중에 계단을 내려오는 통로에서 여자목소리가 들렸다.


정호석
"오옷! 여자 숨겨놓고 못 들어오게 한거였구나"

호석이가 계단쪽으로 가자 주한이가 깜짝 놀랐는지 소리를 질렀다.


정호석
"뭐야아, 집에 있었네"

호석이에 말에 계단쪽으로 걸어오는 석진이

그와중에 태형이는 지치지 않고 문을 발로 걷어찼다.


김태형
"열라고!"

여주한
"저기 저 문 좀 열어주시면 안될까요?"

여주의 부탁을 받은 호석이가 문을 열러갔다


김석진
"오, 안녕하세요"

여주한
"네, 안녕하세요"

석진이가 싱긋 웃더니 갑자기 여주의 손을 잡아 손등에 입을 맞췄다.


김석진
"제가 유학파여서 외국에서는 이렇게 인사를 한답니ㄷ..."

빡-

석진이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시원하게 머리통을 갈긴 태형


김석진
"아이씨! 정호석 문 열어줬냐?"


김태형
"외국 클럽가서 손키스나 하고 자빠졌겠지"


김태형
"그리고 예쁜말 씁시다"

한 쪽손에는 호석이의 멱살, 나머지 한 쪽 손은 석진이의 머리칼을 쥔 채 어디론가 끌고가는 태형


김태형
"자, 진실의 방으로"

...

허허, 허허허

저도 제가 뭘 쓴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