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新成員

BTS新成員 - 19

09:30 AM

다음날 아침 여주와 정국이는 연습 시간이 10시 30분인데도 불구하고 연습실에 미리 도착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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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오늘 안으로 기사 올라오겠지...?"

여주는 어제 왔던 문자를 다시 한번 읽어 본 뒤 말했다.

이여주

"아직.. 방심하기 일러.. 배수지 쪽에서 오늘 방 PD 님한테 말할 건가 봐. 증거는.. 나와 배수지가 카톡 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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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에...? 너 배수지랑 카톡 했어?? 아니 그것보다 배수지 쪽이 오늘 말한다는 거 어떻게 알았어..?"

정국이는 궁금증이 가득한 얼굴로 여주를 쳐다보자 여주는 카톡 내용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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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무.. 뭐야.. 지민이 형..???? 지민이 형이랑은 어떻게..?"

정국이의 말이 끝나자마자 연습실 문을 열며 들어오는 한 사람이었다.

???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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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

이여주

"안녕. 지민 오빠."

연습실로 들어온 사람은 다름 아닌 지민이었고 지민이의 등장에 충격을 먹은 듯 가만히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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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정국이는? 인사 안 해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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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어.. 어..? 안녕..?"

지민은 그런 정국이 귀엽다는 듯 웃었다.

이여주

"근데 어떻게 일찍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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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어? 연습실에서 연습하고 있는다고 말했지? 근데 정국이 반응을 보니 아무것도 모르는 눈치인 것 같은데.."

지민은 여주를 의심스럽다는 눈빛으로 바라봤다.

이여주

"하..하... 그게.. 이번일 끝나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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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아니지!! 미리 말해줬어야지!!!"

여주의 말을 끊지 않는 정국인데 지금은 여주의 말을 끊을 정도로 흥분했다.

이여주

"하.."

여주는 자신의 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쓸어 넘겼다.

이여주

"그렇게 같이 다니다가 오빠한테 지민 오빠에 대한 거 말해줬다가 배수지 귀에라도 들어가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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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들어가면 들어가는거지..!"

정국은 여주와 시선을 마주치지 않기 위해서 몸을 돌렸고 여주는 정국의 등 뒤에 대고 말했다.

이여주

"하.. 그럼 또 하나의 상황... 지민 오빠가 우리랑 같이 있었으면 배수지 쪽에서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계획을 세우는지 누가 알아?"

정국이는 궁시렁궁시렁거리며 다시 여주를 향해 몸을 돌렸다. 지민이는 그런 정국이를 보며 또다시 귀엽다는 듯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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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그래서 정국이한테는 언제 알려주려고?"

이여주

"이번에 기사 올라가면.. 알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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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오늘 연습 끝나고 방PD님한테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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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수지는 우리 연습 끝날 때 까지 우리 연습실에 같이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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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알았어..."

수지의 말투는 불안하다는 듯한 말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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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

"너무 걱정할 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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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맞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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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이여주가 뭐라고 하면 우리가 옆에 있어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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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어..어..? 알알어!"

수지는 당황한 듯 말을 더듬었다. 이제 와서 수지는 여주에게 했던 것과 자신의 증거가 거짓이라는 것들이 모두 들켜버릴 까봐 불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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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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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

윤기와 태형이도 수지와 다르지만 여주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발소리를 들은 지민은 바로 노래를 켜서 춤추기 시작하자 바로 문이 열리며 수지와 멤버들이 들어왔다. 연습실 분위기는 어느 때와 같이 차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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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연습이나 하자."

그런 상황과 분위기 속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연습뿐이라는 걸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는 호석이었다.

멤버들은 호석이의 말을 듣고 자신들이 서야 될 자리에 가서 섰다.

연습실 안에는 오직 노랫소리와 발소리만 들릴뿐 아무런 말도 아무런 지적도.. 들리지 않았다.

12:00 AM

모두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데 수지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러자 모두의 시선은 수지에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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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

"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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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아직 30분 남았는데..?"

석진, 호석, 남준은 수지에게 다가갔고 윤기와 태형은 가만히 서있었다. 마지막으로 정국과 여주, 지민은 핸드폰으로 무언가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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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이..이거.."

수지는 자신의 핸드폰 화면을 자신에게 걸어온 그들에게 보여주었다. 그러자 남준은 그 내용을 빨리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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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이.. 이게..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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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

"뭐..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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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허..허..?"

그 기사를 읽은 그들은 당황했다. 여주도 그 기사를 읽었는지 씩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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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와.. 일 잘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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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그러게..?"

정국과 지민은 12시가 되자마자 올라오는 기사에 감탄을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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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너..너.. 이거.. 뭐야.."

이여주

"뭐긴 뭐야~ 무명가수 배수지의 실채~?"

여주는 싱긋 웃었다.

이여주

"뭐.. 그래도 모든 증거는 안 올라갔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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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이거.. 주작이라는 거 모두가 다 믿을 것 같아!?"

이여주

"어머? 너 자세히 안 읽어 봤구나?"

여주는 싱긋 웃으며 기사에 올라온 녹음본 하나를 틀었다.

'오..오빠.. 제발.. 여주가 다 시킨 거라니까? 이여주가 다 시킨 거라고!!!! 이여주가 카톡으로 나한테 그렇게 하라고 했어.. 진짜야! 나 증거도 있어! 내가 보여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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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그게 뭐 어쨌다고..!!!"

이여주

"음.. 그 밑에 '저 말이 진실인지 아닌지 어렵게 확인해본 결과.. 거짓이었다. 주작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라고 써있네?"

수지의 동공이 심하게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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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

"조사했는지 안 해는 지 어떻게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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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조사 증거는 어디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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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맞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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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하.. 시발.."

석진, 남준, 호석의 말을 끊고 욕을 내뱉는 수지에 깜짝 놀라는 그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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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그래 맞아. 그래서 어쩌려고? 난 아직 무명가수고 내가 연예계 생활 못할 것 같나 봐? 절대 아니야. 난 앞으로 나아갈 길이 있다고. 알아들어!!??"

오히려 뻔뻔하게 나가는 수지에 여주는 어이없다는 듯이 웃었고 수지를 믿던 멤버들은 모두 당황해했다.

이여주

"와.. 너 진짜 뻔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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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하.. 시발 그래 어쩌라고."

수지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한번 쓸어넘기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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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사과해야지."

정국이 여주 대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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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하? 내가 왜?? 난 잘못한 거 없는데? 나한테 넘어와서 이여주 욕한 거는 내가 아니라 그쪽 멤버들인데?"

여주는 재밌다는 듯이 싱글벙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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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너.. 뭐가 재밌다고 그렇게 웃어!? 내 앞길 망쳐놓고서!!"

이여주

"어머? 말이 앞뒤가 안 맞네? 아까는 앞으로 나아갈 길이 있다면서 지금은 망쳐놨다? 말을 하려면 생각 좀 하고 그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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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하..하하..하하핳"

수지는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

이여주

"그리고.. 이 기사로 끝날 것 같지? 절대 아니야."

여주가 지민이를 쳐다보자 지민이 싱긋 웃으며 녹음하고 있는 핸드폰 화면을 수지에게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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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너가 너 무덤을 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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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아아아악!!! 나.. 나.. 방 PD랑 친한 거 알지? 너네 데뷔도 다 끝이야!!"

수지는 그대로 연습실 문을 열고 나갔다. 그에 지민은 녹음 중지 버튼을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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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이제 우리 나갈까? 정국이한테 말해줘야지?"

여주는 고개를 끄덕이고 지민, 정국과 함께 연습실 문쪽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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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

"저..저기..!!"

석진은 연습실을 나가려는 그들을 불렀고 그들은 뒤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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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

"..."

석진은 막상 그들을 불렀긴 하지만 아무 말도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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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우리 바쁜데?"

지민의 말에 석진, 남준, 호석은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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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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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나도..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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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미안.."

한 명 한 명 사과를 할 때마다 그들의 고개는 저절로 숙여졌다. 정국은 여주를 쳐다보았다.

이여주

"미안하지만.. 그 사과.. 받고 싶지 않네요. 그러니 일어나요."

여주는 그 말을 하는 와중에도 윤기와 태형을 쳐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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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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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나도..미안해.. 입이 백 개여도 미안하는 말밖에 안 나온다.."

윤기와 태형은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이여주

"아까도 말했듯이 그 사과받고 싶지 않네요. 앞으로도 사과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냥.. 평소에 저를 보던 데로 보세요.."

여주는 다음 말을 하기까지 뜸을 들였다가 말했다.

이여주

"벌레보다 못하다는 듯이 쳐다보라는 말이에요."

여주가 뒤를 돌아 연습실 문을 열고 나가면 여주의 뒤를 따라 나가는 정국과 지민이었다.

여주와 지민, 정국이 나가자 조용해지는 연습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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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하.. 그때.. 배수지 말을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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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하.. 진짜.. 너무.. 미안하네.."

윤기와 태형은 동시에 자신의 머리를 털었고 아직도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 석진, 남준, 호석이었다.

한편 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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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하.. 시발.. 거기서 왜 욕을 해서..!!!"

수지가 책상을 내려치자 휴게실 문이 열리며 유정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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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

수지는 유정을 죽일 듯이 쳐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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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너.. 뭐야.. 너가 뭔데!!!! 나랑 전화한 내용을 이 여자한테 주는 건데!!!"

유정은 조용히 수지를 쳐다보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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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나..? 옛날에.. 여주에게 상처 준 사람..? 이렇게 해서라도 말을 섞어보고 싶었다고나 해야 될까..?"

유정의 표정은 슬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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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그..그게 무슨..! 이여주한테 말 섞어 위해서 나를 이용했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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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너..진짜 뻔뻔하네.. 지금 너가 소리지를 상황인가..? 당장이라도 여주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해야 되는 거... 아니야?"

유정은 그대로 휴게실을 나와 어제 하지 못했던 스케줄을 하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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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시발.. 이여주!!!! 이여주가 뭔데!!!! 이여주가..!! 뭔데..."

수지는 자리에 쓰러지듯 앉아 자신의 머리를 두 손으로 감싸 쥐었다.

카페에 도착 정국, 지민, 여주였고 정국은 자리에 앉자마자 질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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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그래서 어떻게 된 건데?"

이여주

"그게.."

밝혀야 될 과거가 많은 여주.. 언젠간 밝혀지겠죠?

그리고... 별로 안 시원할 것 같은 사이다.. 죄송해요.. 열심히 한다고는 했는데...

아무튼 여기까지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