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了,我姐姐的男友
第29集:疲勞駕駛



정여주
"너 자꾸 나 놀릴래?"


정여주
"나 진짜로 내린다"

차 손잡이를 당기려는 시늉을 하는 여주.

지민한테 '더이상 건들이면 진짜로 내린다' 라는 신호의 경고를 준다.


박지민
"아,알았어요. 미안해요, 누나"

차 손잡이를 잡은 여주의 손을 잡아 내려서 꼬옥 잡는다.


정여주
"진짜로 미안한거 맞지?"

두팔을 살짝 위로 들어올려서 진심으로 잘못했다는 신호를 보낸다.



박지민
"미안해요..."


정여주
"내 용서 받아줄테니까, 빨리 밥 먹으러 가자. 배고파"

손을 내린 지민이가 팔을 당겨서 여주의 벨트를 능숙하게 채워주었다.

((철컥

평생 모솔이였던 여주한테는 당연히 설렘 가득했다지.


박지민
"그럼 출발합니다"

차에 시동을 걸고 출발을 한다.

그렇게 예약한 곳으로 가고 있었을때 옆에서 갑자기 앞에 차가 급정지를 해서 지민이는 한팔로 여주를 잽싸게 막고 브레이크를 밣는다.

((끼이이익

요란한 소리가 들리고 앞 차와 얼마 안 남은 거리에 겨우 정지 된 차.

옆을 보니 꽤나 놀란 여주가 보였다.

지민이는 무엇보다 여주가 걱정이 되었다.


박지민
"누나, 괜찮아요?"


정여주
((끄덕끄덕

고개를 끄덕이지만 만약 괜찮지만은 않은지 숨쉬기를 반복해서 한다.

((덜컥

차에서 내린 지민이는 앞 차로 다가가서 창문을 두드린다.

((끼익

창문을 내린 운전석에는 한 남성이 있었다.


박지민
"갑자기 급정지를 하면 어떡합니까"

"조,죄송합니다"

딱 봐도 졸린 모습에 이 남성.

졸음 운전을 한것이 눈에 훤하게 보인다.


박지민
"휴..."


박지민
"저기요. 정신 똑바로 차려요"

이 남자를 고개를 숙이면서 사죄를 하였다.

"정말 죄송합니다..."

"사례금은... 얼마나 드려야 될까요...?"

이 상황에 사례금 얘기를 꺼내는 남자에 빡치는 지민이였지만 꾸욱 참는다.


박지민
"사례금 같은건 필요 없습니다"


박지민
"대신 이것만 잘 기억해요"



박지민
"당신이 무책임적으로 한 졸음 운전이 삶이 간절한 어떤 사람의 목숨을 앗아 갈수 있다는걸요"

마지막까지 고개를 푹 숙이면서 사죄를 하는 남자를 남겨두고 다시 차에 탑승하였다.

오늘의 포인트:

1. 두팔을 살짝 위로 들어올려서 진심으로 잘못했다는 신호를 보낸다. - 왜 이렇게 귀엽지...?

2. "당신이 무책임적으로 한 졸음 운전이 삶이 간절한 어떤 사람의 목숨을 앗아 갈수 있다는걸요" - ㅁ,머,멋있어... ((침 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