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完結] 我現在就放手
무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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輝人
機器人會愛嗎?



문별
하아...나 왔어

난

부모님 없는

고아였다

옛날엔 있었지만

사고로

두 분다

돌아가셨다

내 주변에 남은 건 용선과 돈 집 명예 그리고

외로움이였다


용선
별님...


문별
왜

난 가방을 내려놓으며 용선에게 물었다


용선
그...그게 집에 이상한거 있으면


용선
저한테 말해주세요


문별
갑자기?


용선
ㄴ...네


용선
그리고 오늘 저녁에 제가


용선
어딜 나가서요


용선
1주일 뒤에 올겁니다


용선
죄송해요


문별
니 집에 무슨 일 생겼구나


용선
네....


문별
다녀와 (싱긋)


용선
감사합니다


문별
나 들어갈래


용선
네네

용선은 내가 집어던진 가방을 들어 벽으로 던젔다

그러자 자석처럼 가방이 붙었다


문별
이상한게 뭐길래....


문별
하 참....

내가 방 문을 열고 들어가자

장미를 물고 서있는 사람이 보였다

난 그걸 보자마자 뒤로 자빠져 용선에게 달려갔다

용선은 달려오는 날 보며 싱긋 웃더니 날 자신의 품에 안았다


문별
뭐....뭐야 그거


용선
그게 제가 말한겁니다


문별
응?


용선
제가 없는 동안 당신을 보살필


용선
로봇입니다


문별
로봇?


용선
네네


문별
그럼 말 시켜도 막 대답하고 그래?


용선
네


문별
우아!!


용선
좋아하실 줄 알았습니다 ㅎ


문별
고마워 용선아!


용선
아닙니다


용선
아 맞다 꼭 해드려야 할 말을 까먹고 있었군요


용선
방수긴 한데 물을 마시게 하지 마시구요


용선
배터리가 1%일때 전원이 꺼지니까 그때 별님 방에 있는 침대에 눕히시면 됩니다.


문별
ㄴ..


용선
별님 침대 옆에 있는 침대에 눕히셔야 해요


용선
1%가 되도 충전을 못하시면 방전이 됩니다 방전이 될 경우엔 배터리를 교체해야 하니까


용선
제때제때 충전 해주세요

용선이 고개를 돌리자 나는 고개을 까딱 거리곤 자기 방으로 달려갔다

난 방으로 들어가 장미를 물고 있는 로봇을 보았다

물끄러미 살펴보다 툭

손가락으로 건들였다

그러자 그녀가 눈을 뜨고 손가락을 움직이더니 날 보고 말했다


휘인
주인


문별
주인?...나 말하는거지?


휘인
그럼 여기에 주인 말고 누가 있습니까


문별
'생각보다 시크한데?'


휘인
주인


문별
응?


휘인
주인은 이름이 뭡니까


문별
문별...그럼 너는


휘인
휘인입니다 휘인이라고 불러주세요


문별
그래...휘인아...하.하


휘인
뭐 불편한거 있으신지....


문별
없어...없어...


휘인
불편한거 없으시다니 다행이네요


문별
근데...너 말투 바꿀 수 있냐?


휘인
음...있다면 지금이랑 살짝 귀여운거 있습니다


휘인
바꿔드릴까요?


문별
응 바꿔봐!!


휘인
바꿨습니다


문별
뭐가 다른거지?


휘인
뭐...좀 더 애교가 많아진거??


문별
애교부려봐


휘인
어...


휘인
휘이니 기여워요? (심쿵사....파파)


휘인
큼...다신 이 목소리로 변경하라는 말 하지 마십쇼....

로봇의 볼이 빨개진다


문별
너...감정이 있어?


휘인
네


문별
용선 엄청 잘 만들었네..


휘인
주인


문별
왜??


휘인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