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人…你所看到的並非全部
47. 即使像這樣的國家(+注意)



민여주
<나 진짜 별로야?>


전정국
<...여주야..>


민여주
<아니라고 하면 이제 포기할게>


민여주
<그래도 나 진짜 진심으로 오빠 좋아해>


민여주
<그것만 알아줘..>


전정국
<만나서 얘기하자>


전정국
<저번에 그 골목으로 올래?>


민여주
<어.. 응>


전정국
<알았어 갈게>


민여주
......


민여주
..무슨 얘기를 할까...


민여주
(저벅저벅)


민여주
(아직 안왔나)

'툭툭'


민여주
흐이아앗...!!!


전정국
쉿


전정국
나 따라와


민여주
흐어..


전정국
(속닥) 얼른 와


민여주
(끄덕끄덕) 으응..

정국의 손에 이끌려 익숙한 자동차에 탄 여주


민여주
...(눈치)


전정국
....아


전정국
이제 말해도 돼


민여주
어...


민여주
....


전정국
....

둘은 말이 없었고

어색한 분위기를 견디다 못한 정국이 말을 꺼낸다


전정국
난 그냥.. 네가 술먹고 홧김에 한 얘긴줄 알았어


민여주
(뜨끔) ..


전정국
그래서 그렇게 얘기한거였는데..


전정국
...정말 내가 좋아?


민여주
.....


민여주
응..


전정국
왜 좋아?


민여주
그걸 말이라고 해?


전정국
어??


민여주
너무 많은데..


민여주
처음엔 선후배 사이라서 잘해주는건가 싶다가


민여주
점점 오빠에 대해서 궁금해지고..


민여주
내가 힘들때도 알게 모르게 제일 힘이 되어준 사람인걸


전정국
그렇구나...


민여주
그래서.. 더 가까워지고 싶다고 생각했어


민여주
...


전정국
여주야


전정국
우리..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몰라


민여주
어...?


전정국
우리가 정말 사귀게 되어도 서로 바쁠거고.. 자주 보지도 못하고..


전정국
밖에서도 편하게 만날수도 없을거야


민여주
.....


전정국
그럼 또 서로 멀어질테고 너한텐 더 상처가 될수도 있어


민여주
.....

그래

이게 맞는거야

내 마음만 전했으니까 된거야...


민여주
...(울먹울먹)

주책맞게 흐르는 눈물이 참 밉다

어떻게 되어도 울지 않기로 결심했는데..


민여주
(슥슥) 아.. 알았어..


전정국
그래도


전정국
이런 나라도 좋아?


민여주
....어..?


전정국
네 생각만큼, 네가 보던만큼 너한테 못해줘도


전정국
그래도 좋아?


민여주
.....


민여주
응....


전정국
(와락)


민여주
...!!!


전정국
고마워


전정국
내가 잘할게


민여주
...나도..


민여주
조.. 좋아해


전정국
사랑해가 아니라?


민여주
뭐.. 뭐래..!! 방금도 엄청 용기내서 한거..


전정국
사랑해


민여주
.....나도..ㅎ


전정국
(쓰담쓰담) 왜 눈물이 그렁그렁해~


전정국
거절할까봐 그랬어?


민여주
으응...


전정국
내가 널 왜 거절해


전정국
이렇게 착하고 사랑스러운 여자를


민여주
(화끈) 뭐.. 뭐라는 거야..


전정국
왜? 이런거 싫어?


민여주
...싫진 않아ㅎ


전정국
그래? 그럼 자주 해야겠다ㅎㅎ


민여주
아이 진짜..


전정국
슬슬 들어가봐야겠다. 데려다 줄까?


민여주
아냐 괜찮아. 바로 앞이라 걸어가면 돼


전정국
아냐 내가 데려다주고 싶어ㅎ


민여주
그럴거면 왜 물어본거야~


전정국
여주 얼굴 좀 더 보고 싶으니까


민여주
..진짜.. 안 그럴거 같이 생겨서 오글거리는 말 잘한다?


전정국
그런가ㅎ


작가
여러분


작가
작가의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작가
시험 치고 재정비해서 돌아오겠습니다


작가
11월 1일에 봐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