普通羅曼史[燦白]
49(星期二)



변백현
“ 차, 찬열아..!!! 그게 아니ㄹ.. “


도경수
“ 아 씨발, 진짜... “

/ 화악!!

/ 쿠당탕!!


변백현
“ 으윽..! 끅...!!.. “

-경수가 백현을 옆으로 세게 던지듯 밀어냈다.

-그로 인해, 백현이 식탁에 머리를 세게 부딪힌 듯 보였다.

/ 투둑.. 후두둑..


변백현
“ 끅!.. 끄헝!!... 아파아... 흐윽!.. “

-백현이 부딪힌 머리를 부여잡고, 엉엉 울어댔다.

/ 화악!! 퍼억!!


도경수
“ 윽!!.. “

-찬열이 결국, 경수의 멱살을 잡아 일으켜, 주먹을 꽂았다.


박찬열
“ 이 씨발련아, 니가 뭔ㄷ.. “

/ 탁!

-백현이 찬열의 발목을 잡았다.


변백현
“ 흐엉!!.. 싸, 흐, 우지마... 끅!!.. “

-울면서 할 말은 다 하는 백현이다.


박찬열
“ ... 하.. “

/ 저벅, 저벅-

/ 스윽..

-찬열이 경수의 앞으로 다가가, 눈을 맞추고는 말한다.



박찬열
“ ... 변백현 더 이상 건드리면... 진짜 죽여버릴거야, 너. “

“ 오늘이 마지막인 줄 알아, “



도경수
“ ... “

/ 스윽..

-경수의 눈시울이 붉어지더니, 이내 고개를 숙이고는 재빨리 백현의 집을 나간다.

/ 삐릭! 탁..


박찬열
“ ... “

‘ 뭐야..? ‘

-경수의 표정을 본 듯한 찬열이다.


변백현
“ 끅!.. 흐으.. “


박찬열
“ .... 하.. “

-찬열이 깊은 한숨을 내쉬고는, 백현의 앞으로 가 앉는다.

/ 스윽-


박찬열
“ 어디 봐봐, 많이 아파? “

/ 탁!

-백현이 찬열의 손을 내친다.


변백현
“ 흐으..!!! 됐어!!.. 미워.. 미워어!!.. 끄흑!!.. “

-아까 싸하던 찬열의 모습에, 억울한 백현은, 서러움에 더욱 펑펑 울었다.


박찬열
“ 왜 울어.. 현아. 응? “

-차분하게 백현을 달래는 찬열이다.


변백현
“ 흐으... 끅!... “

-그런 찬열의 말투에, 울음을 가라앉히는 백현이다.

/ 포옥-


박찬열
“ 미안해, 현아. 울지마.. “



변백현
“ 으... 흐윽!... 아니, 야... 나도.. 흐.. 미안해에... “

/ 꼬옥...

-찬열의 허리를 안아오는 백현이다.


박찬열
“ ... 푸흐.. 진짜.. “

‘ 어린 애 같다니까.. ‘

-그렇게 찬열이 백현을 달래는 사이...


/ 타닥!!


도경수
“ 하아.. 하.. “

/ 투두둑...

-빗물이, 경수의 머리로 떨어져 내렸다.

/ 주륵...



도경수
“ ... “

-빗물에 가려진 경수의 얼굴이었지만, 자세히 보면 경수는 눈눌을 흘리고 있었다.

/ 스륵... 털석-


도경수
“ ... 하.. “

-이내, 골목에 앉아 깊은 생각에 빠진 경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