普通羅曼史[燦白]
{序言}


{유치원}

/ 화악!

아이
“ 야아! 이거 내가 가지고 놀거야!! “

/ 쿠당탕!


박찬열 (5살)
“ 으.. 흐윽..! 흐아앙!! “

아이
“ 또 우냐? 그만 울어! “

/ 타악


변백현 (5살)
“ 이거 찬열이꺼야! 줘! “

아이
“ 니가 뭔데! “

/ 콩

아이
“ 아아! 이씨... “

-백현이 머리를 한대 쥐어박자, 아이가 울먹거리며 백현을 쳐다보았다.


변백현 (5살)
“ 한번만 찬열이 물건 건드려봐! 너 가만안둬! “

-하며 주먹을 들어보이는 백현에, 아이는 결국 울음을 터트리며 자리를 떠났다.


변백현 (5살)
“ 야! 박찬열! 너 또 당하고만 있었지! “


박찬열 (5살)
“ 흐으.. “

-눈물을 닦으며, 인형을 품안에 꼭 안고 있는 찬열이다.


변백현 (5살)
“ 으휴! 앞으로도 쟤가 괴롭히면 배켜니한테 말해! “


박찬열 (5살)
“ 웅.. 고마워.. “

/ 스윽

-찬열이 백현에게 인형을 건냈다.


박찬열 (5살)
“ 난 너랑 결혼할거야! “


변백현 (5살)
“ 치, 난 울보하고는 결혼 안해! “


박찬열 (5살)
“ 이제 안울게! 차녀리 이제 안울어! “


변백현 (5살)
“ 으음.. 그럼 결혼하자! 나중에 디따 튼 어른되면! “


박찬열 (5살)
“ 응! “

{중학교}

/ 왁자지껄


변백현 (15살)
“ 푸핫! 아니.. 그래ㅅ.. “

/ 퍽



변백현 (15살)
“ ... 아, 씨이.. “

-백현이 사물함에 기대어, 친구와 얘기를 하고 있는데, 누군가 백현의 등에 공을 던졌다.

학생
“ 아 변백현 뭐하냐, 비켜. “


변백현 (15살)
“ 하? 야! 사과해! “

-백현이 화가난 듯, 학생의 앞으로 가 섰다.

학생
“ .. 아, 씨발. 존나 나대네, 야. “

/ 툭

-학생이 백현의 어깨를 치며 점점 구석으로 몰아넣었다.

-아무래도 학생이 덩치가 좀 있던 아이라 그런지, 백현이 밀릴 수 밖에 없었다.

/ 그때

/ 탁, 휙



박찬열 (15세)
“ 야, 너 뭐하냐? “

-찬열이 학생의 팔을 잡아, 자신의 쪽으로 잡아당겼다.

학생
“ 이거 놔! “

-찬열은 계속해서 자신의 손을 뿌리치려는 학생의 손목을 더 세게 잡아왔다.


박찬열 (15세)
“ 사과해, 그 전까지는 손 안놔. “

-학생은 눈치를 조금 보다, 압도적인 찬열의 덩치에, 어쩔 수 없이 사과를 하고는 자리를 빠져나왔다.

/ 스윽


박찬열 (15세)
“ 괜찮냐? 그러게.. 덩치는 쪼만한게 고집은 세가지곤. “


변백현 (15살)
“ 웃기시네, 내가 너 유치원때 항상 도와준건 기억 안나냐?! “


박찬열 (15세)
“ 지금은 내가 더 크거든? “


변백현 (15살)
“ 꺼져! “

{현재/고등학교}

/ 드륵


박찬열
“ 야, 변백. 먹어라. “

/ 툭

-백현의 책상에 딸기우유를 던져놓는 찬열이다.


변백현
“ 아싸~ 땡ㅋ.. “

/ 멈칫



변백현
“ ...? “


‘ 이 새끼가.. 원래 이렇게 컸나?.. ‘



박찬열
“ 왜, 할말있어? “


변백현
“ 아, 아니.. 아니다. 잘먹을게..! “

‘ 옛날엔 내가 지켜줬는데.. 우씨.. ‘

흔한 로맨스, 지금 시작합니다!

{매주 화/목/토/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