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競賽】“嘿,這裡是FLEX”
[128.「嘿,這是FLEX哈哈」]



작가
Charlotte Lawrence - Slow Motion(Acoustic버전)과 같이 들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전 추천드리는 것뿐이고, 절때 강요하는 게 아닙니다.)


이지은
오빠, 음..우리 이젠 따로 살아야하지 않을까?..


이지은
성인인데 아직도 같이 살면..좀 그렇지 않아?..


김석진
너가 불편하다면 당연히 따로 살아야지,


김석진
난 선택권? 없어,


김석진
그저 난 회장님부탁으로 여태 지내왔고,


김석진
아무일 없이 지금까지 지내와서 다행이였다는 생각밖에 없어


김석진
그러니, 같이 살지 아님 따로 살지는 지은이 너가 정해.


김석진
알겠지?


이지은
..알겠어..



이지은
아, 아버지..돌아가신거 좀 이상하지..않아?..


김석진
..연세도 있으셨고, 전부터 몸이 좋지 않으셨잖아..


김석진
그러니 난 딱히 이상하다고 느껴지진 않아..


이지은
난 이상해..


이지은
물론, 아버지가 예전부터 아프셔서 몸에 이상이 있을 순 있어.


이지은
근데, 그 일이 갑자기?


이지은
뭔가 있어..


이지은
이거 조사하는게 맞는 것 같아,


이지은
경찰한테 이거 조사해달라고 요청좀 해줘.


김석진
지은아..이렇게까지..


이지은
난, 이렇게까지 해야지 마음이 좀 놓일 것 같아



이지은
그러니 제발..


김석진
조사해달라고 말씀 드릴께,


김석진
그대신 넌 완전히 결과 발표가 날때까지 이 조사일에 관여하지마.


이지은
어?..그게 무슨 말이야?..


이지은
관여를 하지 말라니..



김석진
그럼, 조사 하기 싫은 거지?


이지은
아..아니!..



이지은
알겠어..관여 안할께..


김석진
그럼 전 이만 나가보겠습니다, 회장님.(꾸벅-

석진이는 회장실에서 나갔고,

지은이는 의자에 앉아 업무를 하기 시작했다.

한편, 태형이는.

비행기를 타고 몇일 전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김태형
..내가 누나를 지키기 위해선.. 열심히 노력하는 것밖에 없어..

그때,

똑똑-


이민준
밖에서)형, 나야..


이민준
들어가도 돼?..


김태형
어, 민준아 들어와ㅎ

덜컥-

쾅-


이민준
형..괜찮아?..


이민준
요즘 제가 가야할때가 있어서.. 형을 못 챙겨줘서 미안해요..


이민준
그리고 민하누나가 있어서 더 불편했을텐데..


김태형
난 괜찮아ㅎ..


이민준
뭘 괜찮아,


이민준
오늘 물 한잔도 안마셨잖아..


김태형
아..

그때,


김태형
흐흡..하..흐흑..


이민준
형..울어?..


이민준
뭐땜에 그런 건데,


이민준
나한테 다 말해봐..


이민준
내가 다 들어줄께,


김태형
나..지은이 누나한테 좋은 사람이 되고..


김태형
든든한 남자가 되어주고 싶은데..마음대로 잘 안돼..



김태형
하..흐흑..


김태형
민준아..내 모습..바뀔 수 있을까?..


이민준
형, 당연히 바뀔 수 있지


이민준
뭘 걱정을 그렇게 심각하게 해ㅎ..


김태형
나한텐..어려운 거니깐..


김태형
해도 안됐었으니깐..


이민준
형..원래 이성격이였어?..


김태형
아니..


김태형
어릴땐..나도 나름 내 의견들을 제시하고,


김태형
반박도 할 줄 알았어..


김태형
근데..


김태형
하흑..흐흡..


이민준
괜찮아, 형..


이민준
말하고 싶지 않으면..말 안해도 돼..


이민준
어릴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민준
고생했어,

민준이는 우는 태형이를 자신의 가슴팍에 기대어 토닥거려주었고,

태형이가 우는 걸 멈출때까지 괜찮다고 다독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