契約婚姻
真是鬆了一口氣。


어이없어 웃음이 터졌다.


신비
지금 뭐라고 했어요? 질투?

웃는 내모습에 뭔가 마음에 들지않는듯 자세를 고쳐 앉아 말하는 니엘


강다니엘
웃으라고 한이야긴 아닌데..?

투덜대는모습까지 보일줄이야..

그저 니엘말에 고갤두어번 끄덕였다.


신비
그래요 해요 그질투 그럼 내기는 내가이기게되겠죠 뭐.


신비
오늘은 이만 쉬고싶은데 식사는 덕분에 잘먹었네요. 그럼..

그렇게 자리를 뜬 신비

방문이 닫히고서야 말하는 니엘


강다니엘
뭐 별로 먹지도 않더니..

확실히 마음에들지않는 하루들이다.

이혼을 부탁하듯 말하던신비

사실 부탁보단 통보였다.

본인이 이혼생각으로 이곳에 있다 선포하듯 하던 행동들이 생각났다.


강다니엘
흐음...

자신을 이용하고 그가치가 없을땐 분명히 손을 놓을 사람.

그생각에 고민에 빠진듯 보였던 니엘이 중얼댓다.


강다니엘
확실해서 좋네.

입가미소를 띈 니엘 그표정이 딱히 밝아보이진않았다.

이른새벽 잠자리가 바뀌어 몸이 괸히 불편해 나온 신비.

적막한 집

이집에 니엘과 둘이 있지만 딱히 신혼집같은 분위기는 아니었다.

주방에가 와인한병을 꺼내온 신비

병을따 잔한가득 따라냈다.


신비
긴 새벽이될거같네

시계를 보니 3시

시계바늘이 움직이는것이 느릿해보였고.

와인 한모금에 주변공기가 조금찬것같았다.

한잔을 다비워내고 또한잔을 하고 또한잔을 더따라 내리려할때 들리는 음성.


강다니엘
좋은데요?

니엘의 뜬금없는 말에 고갤돌려보자 웃으며 말하는 니엘


강다니엘
지금 옷차림 지금딱 야하고 이쁘네요.

그제서야 잠옷차림인것이 생각났고.

자리에서 일어나자 니엘이 어느새 내앞에 다가왔다.


강다니엘
공기가 차요 집이 넓잖아

그리곤 자신의 잠옷가운을 걸쳐 주는 니엘


강다니엘
그리고 나 엄청 위험해요


강다니엘
말했잖아 나 야하고 이쁜거 좋아한다고


신비
하..잠깨웠다면 미안해요


강다니엘
그럼한잔 같이하죠.

그렇게니엘이 와인한병을 더 들고 왔고.

한모금 먹고는 묻는 니엘


강다니엘
많이 깊은 사이였어요?

누굴묻는지 알지만 입이 잘떨어지지않았다.

고민하다 입을연 신비.


신비
네 그랬었죠.


강다니엘
아.. 그랬구나..

니엘이 고갤끄덕였고 다시 입을열었다.


강다니엘
표정보니까.. 진짜 좋아했나보네

잠시 정적에 와인만 비워내던 둘

마주앉은 니엘이 내앞에 가까이 마주했다.

어두운 새벽 날이 밝기까진 시간이 더 지나야했고.

정적에 그 눈빛에 괸히 몸이 부자연스러운듯 불편한기분이들었다.


강다니엘
나랑 결혼한거...후회 해요?

니엘이 고민하듯 꺼낸 말에 괸히 잔만 만지작대다 입을열었다.


신비
뭐.. 아직은.

내 대답에 피식웃으며 말하는 니엘



강다니엘
다행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