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完結] 這是我第一次養狐狸。
거창왕자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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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智旻
日夜


얼떨결에 도착한 이 곳은 바로


'박지민의 집' 이다.


와.....집이 진짜 하얗네

우리 엄마가 화이트 톤 인테리어를 되게 좋아해서 그래ㅎ

우리한테는 저런 설명도 안 해줬으면서

그러게?

여주는 여주고 당신들은 당신들이지

애새끼 교육 잘못시켰네


지민아

응?

나 네 방 구경하고 싶은데

내 방?

응 궁금해

궁금하면 들어가봐야지ㅎ

내 방은 저기 저 문 열고 들어가면 돼ㅎ

고마워


야 박지민 너 잠깐 나 좀 보자

?


오.....깔끔한테?

내 방보다 깔끔하네......

무슨 결벽증 같은 거라도 있나?ㅋㅋ

결벽증은 없는데?ㅎ

어? 뭐야 언제 들어온거야?

방금?

아까 김태형이랑은 무슨 예기 하고 온 거야?

음.....그냥 나한테 이득이 되는 예기 정도랄까?

음....그렇구나

응ㅎ

근데 뭔가....음........분위기가 달라진...건가?

무슨 분위기?

아니야

그런데 너는 애완동물은 안 키워?

우리 아가씨는 궁금한것도 참 많아ㅎ

......?

애완동물은 안 키워

우리 아버지는 동물 털 알러지가 있으시거든

아....그렇구나

너 근데 방금 나보고 아가씨라고.....

그러면 아저씨라고 불러줄까?

.....아니?

아 귀여워ㅎ

너 취향이 조금 많이 이상한것 같은데.....?

지극히 정상적이에요ㅎ

혹시 파스타 좋아해?

파스타?

응ㅎ

나는 음식 안 가려

그러면 나와서 조금만 기다려

알겠어

근데 이 새벽에 파스타를.....?

그러게.....ㅋㅋ

저 별난 돼지새끼 2마리가 계속 파스타 해달라고 욕까지 하더라

음.....그러면 파스타 말고 다른거 해서 먹자

다른거?

응ㅎ


와....주방도 화이트야?

ㅋㅋㅋㅋ아 반응 존나 귀여워

......진짜 미쳤나?

안 미쳤는데ㅎ

그러면 다행이고

그런데 뭘 만들려고?

떡볶이

떡볶이?

응ㅎ

재료는 있어?

필요한 재료들은 다 있지

그럼 된거네

나 도와줄거지?

당연하지ㅎ


완성ㅎ

와.....진짜 금방하네?

당연하지 내가 몇년동안을 떡볶이만 끓여왔는데ㅎ

뭐야ㅋㅋㅋ

나 진심이야ㅋㅋ

이거 식탁으로 옮겨줘

알겠어ㅎ


됬다ㅎ

이제 돼지 2마리만 몰아오면 되는거지?

응

내가 데려올게

아니야

안 나오면 지민이랑 나랑 둘이서만 다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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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돼지새끼!!!

여주 너무하네


와.....바로 모이네?

감탄하지 말고 드세요


그런데 내 눈이 이상한가봐.....

왜....파스타는 없고 떡볶이가 내 눈 앞에........있는거지?

니 눈은 지극히 정상이네


오 뭐냐?

민여주 니가 한거냐?

지민이랑 같이 만들었지

와.....민여주표 떡볶이 존나 오래간만인데?ㅋㅋㅋ

빨리 먹어요ㅋㅋ

땡큐

여주가 만든 떡볶이라니ㅠㅠㅠ잘 먹을게!!

응ㅎ


......김태형 개새끼

응?

아 아니야ㅎㅎ

맛있겠다고 그런 거니까 너무 신경 쓰지는 말고 얼른 먹어 여주야ㅎ

응 너도 맛있게 먹어ㅎ

응ㅎ


와 씨 배불러

와....형 돼지였어?

닥쳐라

맛있으니까 많이 처먹지 내가 돼지라서 많이 처먹었겠니 지민아?

맛있었다니 다행이네요

여주가 한 음식은 다 맛있지ㅎ

.....확실해?

응ㅎ

아닐 텐데

아 형;;

다 맛있을거든요?

떡볶이 빼고는 다 태워먹는데도?

.....아 민윤기 내 약점을 까발리네

괜찮아요 여주는 귀엽잖아ㅎ

아 ㅅ발;;;;

미친거 아니야?

확실히 미치긴 미쳤지

여주한테ㅎ

아 꺼져ㅋㅋㅋㅋㅋㅋㅋ

왜 이래?

너 지금 나 밀어내는거야?

떡볶이도 해줬으면서

밀당인가?

.....병있네

오빠 우리는 가는게 좋겠다

ㅇㅇ 그걸 이제 알았냐?

여주는 가지 말고ㅎㅎ

그래 나는 갈게

민여주 너는 여기에 남이있자

......뭐?

들었지 여주야?ㅎ

우리 둘이 오래 놀자


우리 지민이가 달라졌어요

그러게

어떻게 저렇게 만든거냐?

아까 내가 박지민 따로 불러냈을때 주댕이 조금 털어봤지


야 박지민 너 잠깐 나 좀 보자

?


그래서 용건이 뭔데

너 ㅈ같아

.....?

뭐래는거야 이 새끼는

실성했냐?

아니 존나 찐따같다고;;

찌질해보여

.....ㅅ발?

자, 아까처럼 웃어봐

?

날 여주라고 생각하고 웃어봐

넌 여주가 아니잖아

상상하라고 등신아

아.....

....이렇게?

그래

역시 찐따같네

뒤질래?

그래 이 와꾸에서 그 찌질한 얼굴을 조금 섞어서 약간 음.......

플레이보이처럼 웃어봐

*플레이보이 = 바람기가 있는 사람, '바람둥이' )

.......

됐냐?

오 시발 만족

자, 이제 여주한테 가렴

그리고 계속 이대로 와꾸를 유지시키렴

다 너 도와주고 밀어주는거야 고마워해라

ㅇ

;;알려줘도 ㅈ랄이지?

땡큐

....그래 그래


그렇게 된거임

아.....봉사했네

수고했다 김태형

와....형 감동ㅠㅠ

지랄

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