桃子的朋友們
보고싶다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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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丹尼爾
흐드러지다



다니엘
뭐야 별로 안 반가운 가보네..


나
아..아냐! 진짜진짜 반가워!....


다니엘
아닌거같는데?


나
맞다니까!!


다니엘
아..알았어 꼬맹아..


나
근데 꼬맹이는 머야?


다니엘
몰라..그냥.. 너가 귀여워서..


나
뭐?


다니엘
으아!! 귀터지겠다..왜 싫어?


나
아..아니..


다니엘
하핳.. 기엽네..

그때, 다녤이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나
다..다녤오빠!

파앗!


나
....머야?


나
다녤오빠...


나
어디로 사라진거지...?


나
괜찮을까?


나
빨리 학교에 가봐야겠어!

나는 바로 학교로 뛰어갔다.


나
허억...헉

드르르윽!!

교실엔 아무도 없었다.


나
허억...헉..어딧는거야..


나
오빠...제발 돌아와ㅠㅠ

그후로도..

이틀...

이주...

한달....

다니엘은 계속 나타나지않았다.

물론, 꿈속에서도

하지만 다니엘의 생일,

12월 10일은 달랐다.


다니엘
미안해...


나
..?


나
혹시 다녤오빠?

목소리는 계속 메아리가 되고 메아리가 되어 울려퍼졌다.


다니엘
.....


다니엘
미안해...


다니엘
미안해..


다니엘
정말...미안해...

다니엘의 목소리는 점점 작아졌고

나는 깨어났다.

파앗!!


나
허억...헉...


나
뭐야...

나는 오늘도 바로 학교로 뛰어갔다.


나
허억..헉..

드르르윽!!!


나
다녤오빠!!

내가 문을 연 곳에서 5~6m 쯤엔 다니엘이 앉아있었다.


나
다..녜..ㄹ..ㅇ....

털썩-

나는 쓰러지고 말았다.


다니엘
은하야!!!

다니엘 오빠의 중저음 목소리가 들렸다. 아주크게.

나는 다니엘 오빠의 손에 들렸다.

오빠의 손은 참 따듯했고,

오빠의 품마저 너무 포근했다.

나는 바로 보건실로 이송되었다.

내가 눈을 떠보니

다니엘오빠가 앞에 앉아있었다.

오빠는 참 아파보였다.


다니엘
어? 은하야 괜찮아?


나
어..



나
근데..오빠 왜그래?


나
어디아파..?


다니엘
어? 아냐..


나
거짓말하지마!

나는 눈물이 나왔다.


나
뭐 때문에..? 왜...그래?


다니엘
아..그런게 있어...


나
뭔데!!


다니엘
다음에 얘기해줄게..


나
아..알았어...


나
근데..오빠 왜 요즘 학교에 안나왔어?


다니엘
사실...


다니엘
너 배진영알지..


나
어? 응 내 절친이지. 근데 걘 왜?


다니엘
걔가 널 좋아해.


나
...?


다니엘
지금 내가 너랑 친해서 진영이가 질투가 나는거야


다니엘
그래서....내가 너의 꿈에 나타나려고 하고 있었는데...


다니엘
그때 진영이가 나에게 왔어.


다니엘
사실 진영이는..나와 사이가 좋지않아.


다니엘
그래서....좀 싸웠..어...


나
뭐...?


나
오빠....ㅆ...싸..웠다고?


다니엘
어?..응.. 미안해...


나
오빠 실망이다.


다니엘
ㅁ..뭐..?


나
실망이야...


나
내가 오빨 좋아했어..


나
잘생기구...비보잉두 잘하구..공부도 잘하구....

나는 속상했다. 그리고 내 눈도 열심히 물을 흘렸다.


나
근데..나는 싸우는걸 싫어해..


나
근데..뭐? 싸우다니...


다니엘
미안해....


나
다 싫어. 혼자 있고 싶어. 나가줄래?


다니엘
아.. 은하야..


나
나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