炸藥
15. 和解



김태형(뷔)
어딜 갔다 왔는가.


김지수(지수)
누굴 좀 만날 일이 있었습니다.


김태형(뷔)
나 좀 보자.


김태형(뷔)
따라와라.


김태형(뷔)
화 풀어.......


김태형(뷔)
미안해.....


김태형(뷔)
난 죽어도 감정 있게 죽을 거야..


김지수(지수)
정말?


김태형(뷔)
어.


김지수(지수)
그래!


김태형(뷔)
오늘 점심 먹으러 가자.


김지수(지수)
어~


김태형(뷔)
잘 아는 집 있어?


김지수(지수)
맛있는 곳이 있지~


김태형(뷔)
여기야....?


김지수(지수)
어.


김희철(희철)
남자친구?


김지수(지수)
아...아니요.


김지수(지수)
직장 상사에요.


김희철(희철)
직장 상사라고?


김희철(희철)
반가워~


김태형(뷔)
아....안녕하세요.


정휘인(휘인)
직장 상사를 데리고 왔다고?


김지수(지수)
어.


정휘인(휘인)
지수야, 화장실에 좀 가볼까?


김지수(지수)
왜?


김지수(지수)
여긴 화장실이 아니잖아?


정휘인(휘인)
네 직장 상사면 감정이 없는 녀석이잖아!


정휘인(휘인)
쟤가 또 직장 상사한테 이 곳에 대해 말하면 어떡할려고 그래!


김지수(지수)
아니야.


김지수(지수)
쟤는 달라.


김지수(지수)
죽을 때에도 감정 있이 죽기로 약속했어.


정휘인(휘인)
거짓말일 수도 있짆아!


김지수(지수)
에이, 설마~


김지수(지수)
날 믿어봐~


정휘인(휘인)
일단 믿어볼게.


정휘인(휘인)
만약 이곳에 그 녀석들이 들어온다면 그 때는 바로 죽여야 된다?


김지수(지수)
알겠어.


김태형(뷔)
왔어?


김지수(지수)
어.


김지수(지수)
밥 먹자~



김지수(지수)
맛있겠당.....



김태형(뷔)
잘 먹겠습니다.


김희철(희철)
스테이크로 되겠어?


김희철(희철)
랍스터 못 먹어?


김태형(뷔)
전 핏기가 있는 것이 좋아서.....

싸늘


김희철(희철)
그....그렇군........요.....


정휘인(휘인)
(우리를 죽일 거야......)


김희철(희철)
핏기가 있는 게 좋으면 육회를 먹지.......요......


김태형(뷔)
저는 스테이크를 제일 좋아합니다.


김희철(희철)
그래.......요....


김희철(희철)
맛있게 먹어.......요...


김태형(뷔)
네.


김지수(지수)
역시 식당은 여기가 최고인 것 같아요.


김희철(희철)
고맙다!


김태형(뷔)
맛있습니다.


김희철(희철)
고....고맙습니다.


김태형(뷔)
반말 하셔도 돼요.


김희철(희철)
그래......


김희철(희철)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