結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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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씻으러가자

진영을보며 벌떡일어나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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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아니.. 씻구올께

진영이 한말에 다급히 말해버렸고 별다를것 없는 의미의 말인듯해 눈을 돌린채 말하는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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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아..이것도 이상해

여주가 난감해하는 모습에 웃음이 나려는걸 참으며 한걸음 옆에다가가는 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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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씻고...온다고?

저런진지한표정으로 장난을치는건지 진담인지

전혀알수없었기에 멍하게 진영을 보며 아무대답하지 않는 여주

또이렇게 자신을 보는 여주와 눈이 맞닿을때

그껴지는 긴장감이 기분좋은지 피식웃어보이는 진영

그제서야 장난이구나 생각이 들어 몸을틀어 조심히 일어난다.

일어나려는 여주의 팔을 덥썩잡아 끌어버리는 진영의 덕에

다시 침대로 쓰러지듯 앉았지만

감싸듯 다시 안아드는 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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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씻으러는 가야지 그치?

이번에는 아예 웃으며 말하는 진영덕에 말문이 턱하고 막혀버렸다.

진영이 걸어갈때마다 긴장되어 숨죽인채 있는 여주

곧 여주를 화장실앞에 내려주곤 이마를 꾹 누르며 말하는 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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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씻고와

진영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곤 화장실로 들어가자마자 딸깍소리내며 문을잠궈버리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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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후..미쳤어

안심이 되는지 한번 숨을내쉬다 걸음을 옮겨 거울을보는 여주

거울에 비친 자신을보며 타박하기시작한다. 붉게 상기된 얼굴로 진영을 마주했단생각에 사라져 버리고싶단 생각 까지 들기시작했다.

정신을 차리며 주위를 둘러보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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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아...이쁘다

칫솔이며 모든 용품이 새것들이었고

가운하나를집어들어 거울을 보머 말하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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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별게다 이쁘네..

더이상의 생각을하기엔 머리가 터질것만같아

일단 씻기시작하는 여주

온몸에 물을딱고 가운을 입어 머리물기를 딱아내며 문을연 여주

다행히 문앞에 진영이 없었고

입고있던옷들을 차곡차곡 개서 품에 안아가져나오는여주

아까상처들이 씻으며 다시 피가새나왔고 쓰린 발때문에 느린걸음으로 걸어가는 여주

침대옆에 옷을 두고는 털썩 침대에 앉아버리며

수건으로 거슬리는 머리를 돌돌말고는 발을 내려다보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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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으..

저절로 신음이 나왔고

방바닥에 흔적들을 보며 한숨을내쉬는 여주

어느정도 물기를 딱아낸 수건으로 자신이 걸어온자리쪽을 딱으려 일어나자

언제부터 보고있던건지

열려있는 문을 톡톡 두드리는 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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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들어간다.

한손에 들고있는 구급약을 열어 연고를 꺼낸 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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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진영의 말에 발을 들어 내밀자 진영의 미간이 구겨졌다.

병원을가서 치료받은 상처들이 물에 젖어 꾀 엉망이되어 피가흐르고잇었다 이 통증을 참아낼여주를 생각하며 고개드는 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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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병원가야하는거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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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아..아니 피만 멈추면될꺼같아

별스럽지 않은듯 여주의 말이 마음에 안들었지만

한숨을내쉬곤 연고를 꼼꽁히 발라주는 진영

이제서야 주변을 둘러보던 진영

침대쪽 으로 고개를 돌려 걷는진영을보며 놀라는여주

아까자신이 씻느라 벗어둔 속옷이 생각나 빠르게 몸을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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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아..안돼 나가!

다급히 진영을 잡아끌어 못보게 하는것에 성공했지만

체중이 여주가 끌어당긴쪽으로 쏠리며 침대쪽 여주위로 넘어진 진영

그렇게 닿을듯있는 입술사이 숨결이 오가고 진영의 눈을피해 눈을질끈감아버리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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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눈은왜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