消防隊員

51.

김태형  image

김태형

.....?!

뭐지?

분명 울다 잠들었었는데, 꿈인가?

김태형  image

김태형

......

소방관

야!! 집중해!!!

소방관

구급대원 어딨어!! 구급대원!!!!

구급대원

메디컬 체크 하겠습니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현장... 현장인가'

김태형  image

김태형

'우리 팀은 어딨지..?'

소방관

하아.... 힘들어라

소방관

다음은 어느팀이더라. 덥다 더워...

소방관2

방탄센터 1팀이라고 하던데. 그 왜 2차 붕괴때 깔렸다던 그 대원 소속..

소방관

아...? 심란해서 작업은 잘 되려나 모르겠네. 어쩐대..

김태형  image

김태형

우리팀...

소방관

저저, 저기 있네

소방관2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텐데... 에휴 신도 매정하시지...

김태형  image

김태형

...

태형은 소방관이 가리킨 방향으로 팀원들을 찾아 나섰다

조금을 걸어가자, 고개를 푹 숙인채 어깨를 들썩거리는 지민과 그를 위로하는 정국이 보였다

석진, 남준, 호석은 동생들에게 티를 내지 않으려는듯 각자 흝어져 먼산을 바라보고 있었지만 연신 눈을 닦으며 눈물을 참아냈다

윤기는.. 보이지 않았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아... 안 보여..

김태형  image

김태형

...제발 아니라고 해줘....

제발 아니길 빌었던 상황이 현실이라는 사실에 태형은 주저앉았다

당장이라도 눈 앞에 나타날것 같은데, 안아줄것만 같은데....

"태형아.."

"나 여기 있어... 도와줘.."

김태형  image

김태형

.....?

태형이 고개를 들자 의문의 목소리가 더욱 커졌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누구야.... 뭔데..!!!

"살려줘.... 구해줘.."

김태형  image

김태형

...이 목소리...

태형은 목소리가 들리는곳으로 다가갔다

아닐걸 아는데, 정말 만에 하나... 내가 생각하는 그것이 맞다면...

제발....

목소리에 다다른 태형

김태형  image

김태형

....아무것도 없어...

김태형  image

김태형

아무것도..... 정말..

희미하게 들리던 목소리도 끊기고, 너무 멀리와버린 상황에 더 허무하게만 느껴진다

지금 날 찾고 있다면...

제발 나타나줘...

그때였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

무너진 건물 사이에서 뭔지 모를 푸른 빛이 감돌았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설마.... 설마..!!

'파바박-'

태형은 닥치는 대로 주위의 잔해를 걷어내기 시작했다

꿈속이라 아픔은 느껴지지 않았지만 상처는 고스란히 손에 남았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으으으윽....!!!!

'쿵-!!'

마지막으로 가장 큰 건물 잔해 하나를 걷어내자,

김태형  image

김태형

...!!!!

익숙한 손이 보였다

와우.... 제가 정말 뭘 쓴건지 모르겠네요..

윤기를 어떻게 구해야 하나 머리를 싸매다가 좀 비현실적이지만 태형이의 꿈을 빌렸습니다.... 전 약속 지켰습니다악!!!!

기적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법이니까요 그쵸?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실거죠?? 😘😘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