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戀
00. 專業版

김준띤
2018.03.06瀏覽數 100

모두 한 번 쯤은 짝사랑 이라는 것을 해봤을 것이다. 우리 학교에도 모두가 애정하고, 좋아하던 그런 아이가 있었다. 물론 나도 예외는 없었다. 나 역시 그 아이를 짝사랑 했었다. 그 아이는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는, 그런 아이였다.

그 아이의 이름은 백현, 변백현 이었다. 너무나도 밝고 예쁜 아이였기에 전교의 여학생들이 그를 한 번 쯤은 좋아해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만큼이나 주위 사람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모두가 애정하는 그런 예쁘고도 사랑스러운 아이였다.

나는 그 아이와 초등학교, 중학교, 그리고 고등학교까지 모두 같은 학교를 졸업했다. 하지만 그 12년 동안에 백현이와 같은반이 된 횟수는 한손으로도 셀 수 있었다. 백현이와 처음 대화를 나눈 날은 중1, 입학 첫날이었다.

그 아이의 밝고 예쁜 미소를 본 순간, 사고회로가 정지되었다. 그 아름다운 미소와 함께 내 이름을 부르며 내게 말을 거는 백현이를 본 순간, 누군가 내 뒷통수를 망치로 친 느낌이었다. 너무 예쁜 미소였기에 그 미소를 없애고 싶지 않았다.

그게 내 자그마한 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