首先,它是一隻貓。
重大意外事件


09:00 PM
성윤
뭐야.. 9시까지 모이라더니..

성윤
나 빼고 아무도 없...

짤랑 -


황민현
안녕하세요~

성윤
안녕하세... 아니, 말 편하게 하기로 했으니..


황민현
어, 그렇네..

성윤
아무튼 안녕!


황민현
둘 빼고 안 온거야? 다 늦네~ ㅎㅎ

짤랑 -

가현
헥... 잘못하면... 결제 할 뻔 했네...

성윤
가현아..

가현
어?

09:01 PM
성윤
1분 늦음 ㅎㅎㅎㅎㅎㅎ

짤랑 -


하성운
같이좀 가지?!


하성운
너무해.. 진짜...

성윤
성운이가 다 결제하는걸로 ㅎㅎ


황민현
ㅎㅎ 많이 먹어야지..


하성운
야 ㅡㅡ!!

앉기 전 부터도 분위기가 화기애애 할 때 즈음..

민현이가 꺼낸 말 한마디로 자리에 앉게되었다.


황민현
“ 그래서 우리 어디앉아? ㅎㅎㅎ “

앉아서 주문을 하고 있었다.

성윤
나 잠깐만 나갔다올게? 전화 와서.

가현
어~

성윤이가 나가자 마자 내가 성운이에게 말을 걸었다.

가현
하성운, 왜 늦었어.


하성운
어? 아니 그게..

가현
거짓말 하면 안됀다.

그게..


하성운
생각 해 봐야 할게 좀 있었어서...

가현
그 생각 해 봐야 할게 뭔데?


하성운
아.. 집 가면 알려줄게!!


황민현
..? 나도 궁금한데...


하성운
너는 알 필요 없어, 민현아..


하성운
커피나 마셔..

짤랑 -

성윤
나 갔다왔어~

성윤이가 전화를 받고 오자 이야기가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 되었다.

성윤
그래서 가현이가 …

가현
야, 김성윤. 그 이야기 자제해라.

성윤
ㅋㅋㅋㅋㅋ ㅇㅋ.

이야기가 다 끝나고

성운이가 결제할 시간이 다가왔다.


황민현
자, 이제 성운이가 결제 할 타임 ㅎㅎ


하성운
... 후..........

많이 긴장했는지 성운이는 손까지 덜덜 떨며 결제를 끝냈다.

성윤
자, 이제 다 해산!

가현
그래. 가는길에 길 조심해~

성윤
아, 잠깐만.

성윤
민현아 너 사는곳이...

성윤
xx동 xx아파트 라고 그랬지?


황민현
어. 맞아.

성윤
나도 너랑 똑같은 동에 살거든... ㅠㅠ

성윤
미안한데 오늘만.. 딱 한 번만.. 같이 가주면 안 될까...?


황민현
아.. 응. 같은 동에 사니까, 괜찮아.

성윤
고마워..ㅠㅠ

가현
그럼 둘 다 잘가!

성윤
어~ 너도 성운이랑 몸 조심해~

그렇게 집까지 도착했다.

가현
으으으.... 으아아아....

가현
역시 내 방이 제일 편해..

방에 들어오자 마자 침대에 앉는 나를 보고서는 성운이가 불을 켜주며 말했다.


하성운
에휴, 주인님. 제발 좀 옷좀 갈아입고 앉아라.

가현
왜. 옷 안 갈아입고 앉는거 하나가지고..

가현
어디 탈나냐?


하성운
아니. 그냥 '관리 좀 하고 살아라.' 이 말이지.


하성운
그리고 오늘 내가 그 자리 누울건데 먼지도 생기고..

가현
ㅁ...


하성운
내 자리에 먼지 생기는거 싫어해~ 관리해야 한다구...

가현
그럼 눕지 마! 이 쒸...


하성운
싫어. 누우꺼야.


하성운
아, 빨리 옷 갈아입고 먼지 떼에 -

가현
ㅋㅋㅋㅋ 싫어어~ 너가 떼~


하성운
..치사해서 안누울란다.. 흥...

가현
ㅋㅋㅋㅋㅋ 잘 자~


하성운
으잉이~ 내 방이 최고야...


하성운
내 방이 짱이야.. ㅎㅎ

철컥 -

가현
뭐야. 하성운. 나한테는 옷 갈아입고 누우라더니..


하성운
난 깨끗하니까.

가현
..참 나.

딸깍 -

가현
불 꺼줬으니까 잘 자라. 내 방 오지말고.

가현
난 성윤이한테 잘 갔는지 물어볼테니까.


하성운
알았어..

끼이익 -

뚜르르르 -

뚜르르르 --

성윤이는 연결음이 두 번 울리자 마자 전화를 받았다.

그리고는 급하게 내게 하는 말이 있었다.

성윤
야, 야. 가현아...

가현
어엉..?

성윤
나 지금 어떻게 해?

가현
왜? 무슨 일 났어?

성윤
아니, 그 황민현이라는 성운이 친구 있잖아..

성윤
그 사람이 지금...

가현
지금?

성윤
지금...!!

가현
지금?!

성윤
ㅇ...우리 집으로 들어와서 자고가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