你好! ..前男友?
第43集 J 湮滅之旅



최연준
얘들아 우리 오늘 어디 갈까? (얼른 화제 바꾸기)


유지민
제주도 갈래?


이현서
콜.


유지민
야 짐 싸자


최연준
렛츠 기릿-


최수빈
아니 뭐야 갑자기??


최여주
이래서 대문자 E들은 같이 다니기 힘들어..

((연준, 지민, 이서:ENFP/ 수빈, 여주:ISFP))


유지민
얼른 집가서 짐 챙겨 온다ㅋㅋ


최여주
근데 부모님 허락은?


유지민
지금 집 가서 허락받으면 됨


이현서
ㅇㅇㅇㅇ


최수빈
무서워.. 실행력이 너무 좋아..



결국 공항에 온 5인방.


최수빈
미친놈들..


최연준
국제선은 성인 없이도 갈 수 있어서 다행이야^o^


최여주
뭐, 여행 코스는?


이현서
지인 찬스~


이현서
중학교 때, 내 친구 지원이의 아버님의 친구분의 조카의 친구가 호텔에서 일하셔서 거기 가기로 했어


최여주
..지인 맞아?


유지민
어쨌든 곧 비행기 시간임


최수빈
가자..ㅋㅋ


유지민
웅웅! 우리 뚜빈ㅇ..

퍽


최연준
작작해


유지민
;;



비행기 안.

좌석.

1.(창가)연준/수빈/지민(통로) 2.(창가) (모르는 사람)/현서/여주(통로)



최연준
(여기 3년 전에 제주도 갈 때 탔던 비행기랑 비슷하네)


최연준
(.. 여주는 기억하려나?ㅎㅎ)


유지민
아 모야ㅎㅎ


최수빈
찌미나ㅎㅎ


최연준
…좀 닥치면 안되냐?


최수빈
너가 이어폰을 끼던가


최연준
(하여간 저 커플은 왜 이렇게 꼴 보기 싫지?)


(뒷 자리)


최여주
나 왜 여기가 익숙하지?


이현서
뭐가?


최여주
이렇게 말하면 이해가 될지는 모르겠는데


최여주
이 상황이랑 뭐, 공기? 같은 거가 뭔가 익숙해


이현서
우리 여주 많이 피곤한가 보네


이현서
그냥 디비 자자~


최여주
넵..ㅋㅋ



오후 3:13
숙소.


최연준
나랑 최수빈이 304호.


최연준
너네가 305호야


유지민
그럼 짐만 풀고 나가서 놀자!


이현서
ㄱㄱㄱ


최여주
ㅎ.. 나는 이미 오늘 일정이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최수빈
ㄴㄴ 여기선 놀아야함. 이따 노래 틀고 머리 흔들어 재껴.


최여주
나의 유일한 I인 친구가 돌 I가 됐어..


최연준
10분 뒤에 복도에서 다시 만나자


최연준
10분 넘으면 가챠 없이 갈 테니까 알아서들 해.


유지민
ㅇㅇ


최수빈
나 지민이랑 방 쓰면 안돼?


최연준
ㄲㅈ



일정을 마치고 온 5인방.

그리고 이 방은 304호. 즉 연준과 수빈의 방인데


최연준
넌 여기 왜 있냐


이현서
최수빈이 내쫓음.


최연준
참나


이현서
근데 아까 비행기에서 보니까


이현서
여주 흐릿하게는 기억 남아 있는 것 같던데


이현서
아까 제주도 길도 모르면서 산책 나간다고 나가서


이현서
나한테 우리 예전에 갔던 바닷가 길 걷는 사진 보냈어


최연준
걔도 지도 다 볼 줄 알거든? 그냥 우연이겠지.


최연준
색안경을 빼고 보세요


이현서
근데 너 진짜 여주 포기 했냐?


최연준
…


이현서
9년 동안 좋아했다면서.


이현서
포기하는데 안 힘들었어?


최연준
…괜찮은 것 같아


최연준
처음엔 되게 마인드 컨트롤도 안되고 무너졌었는데


최연준
이젠 후련해 그냥.


최연준
헤어진지 3년인가?


최연준
내 마음 한구석을 늘 차지하던 여주를 포기하는 게..


최연준
그동안 좋아하는 마음 꾹꾹 숨긴 것보다 힘들겠지만,


최연준
인생이 원래 평탄치만은 않는 걸 어떡해.


최연준
아마도 좋아했던 9년 보다 앞으로 여주를 잊는 게 더 오래 걸리겠지.


최연준
그래도, 친구로서의 최연준으로도 최선을 다해야지..ㅎㅎ


최연준
내가 걔를 잊는다 할지라도 과거의 나는 걔를 사랑했으니까?ㅎ


이현서
와 핸드폰 보면서 무덤덤하게 오글거리는 말 하니까 겁나 꼴 뵈기 싫ㄷ..


이현서
…


이현서
너,, 우냐?



쭈니왕자
오늘 분량이 적은 많큼 다음화에 더 채워 오겠숩니당🩷



a1751171181977님, wisdomsunday790님, GLOW7님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왓치미쀼뀨님 정말 감사드립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