餵,小弟弟?



김태형
우으..누나 보고싶은데..

보고싶지만 지금은 밤 11시

만나면 오해하기 좋은 상황이었다

그때

띠링


김태형
어...누나다..헤헤...

한여주
@모해?


김태형
@그냥 누워 있어요

한여주
@아빠가 무슨 말 안하시지?


김태형
@네에

한여주
@보고싶어..우리 사귀는거 비밀로 하는것도 힘들구


김태형
@나두에여..

한여주
@우리 내일 데이트 할까?


김태형
@어디서요?

한여주
@음..그러게? ㅎㅎ

그때

덜컥

아빠
태형이 자니?


김태형
아..오셨어요..!

아빠
어, 얘기좀 하려구


김태형
아네..

아빠
그 여주말인데..잠깐


김태형
네?

아빠는 태형의 옆에 놓여있던 켜져있는 폰을 들었다

아빠
이게..뭐니?


김태형
아..안돼요!

아빠
너, 여주랑 무슨 사이야

아빠는 톡 내용을 보고는 차갑게 말했다


김태형
제발..제발 보지마세요, 제발..

아빠
한여주! 너 당장 태형이 방으로 와!


김태형
제발, 제발...

태형이 매달려 울부짖자 아빠는 태형을 내동댕이 쳤다


김태형
아악!

아빠의 큰 목소리와 태형의 울음에 여주와 엄마가 방으로 왔다

한여주
ㅌ..태형아..

엄마
여보, 무슨일..

아빠
너희 둘, 사귀는사이니?

한여주
아빠..그..그게...


김태형
흐윽...보지..보지말라고 했잖아요, 끄읍..끅...

아빠
미친새끼야, 지금 그소리가 나와?


김태형
죄송..죄송해요, 다...다,

한여주
울지마, 뚝

한여주
아빠, 속이려던건 아니었어요..어쩌다보니..

엄마
여보, 화좀 가라앉히고..!

아빠
당신은 지금 침착하게 생겼어?

아빠
당장나가, 이집에서

한여주
아빠!

아빠
김태형, 나가라고 너 이러라고 들인거 아냐


김태형
끄읍...끕...제발...

엄마
여보, 진정하고 내일 말해요

엄마
지금 밤이니까

아빠
하아...너희, 내일보자

예고

아빠
넌 그냥 입양아일 뿐이야

엄마
말이 심하잖아요, 얘네도 놔줘야죠


김태형
내쫓지만 말아주세요..

한여주
그만하세요

댓 27개 이상시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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