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是一名醫生,而且…
第73集“我是醫生,而且…”



4월의 어느날.

아침부터 어린이집 가랴, 출근하랴.

바쁜 셋이었다, 아 어쩌면 어주 뱃속에 있는 애기까지 다섯명??



김여주
서윤아, 얼른 가 밥먹자


김여주
안그래도 늦었는데, 어휴 진짜


김여주
서윤이 아빠!!



김태형
어, 어?? 불렀어


김여주
얼른 가서 서윤이랑 밥 먹어, 나 씻고 나올게


김태형
어어, 그래그래


김태형
서윤이 아빠랑 가서 먼저 밥 먹자


김서윤
네에



그렇게 서윤이를 보내고 출근하는 차 안



김여주
오늘 아침은 진짜 정신 없었다, 그치ㅎ


김태형
그러니까, 우리 와이프가 병원만 안나오면 되는데


김태형
그러면 아침에 전쟁터 될 일 없을텐데


김여주
뭐래 정말, 나 계속 병원 나갈거거든?


김여주
몸 조심하고 있으니까 걱정말고, 일찍 퇴근도 하잖어


김여주
수술도 안하고, 밥도 잘 먹고


김여주
당신 말 잘 듣고 있는데, 왜그럴까


김태형
잘듣긴 무슨, 병원 나오지 말란 소리는 듣지도 않으면서


김여주
그 얘긴 그만. 김태형씨?


한껏 목소리를 낮쳐 말하는 여주에, 쭈그러든 태형이었다.



김태형
네에...


김여주
전에 얘기 끝났잖아, 내가 힘들면 말 할게ㅎ


김태형
으응...


김여주
열무랑 딱풀이 또 배 차네ㅎ


김태형
신났나 보네, 우리 아들 딸


김태형
어디 봐 보자


그러고선 여주 손을 잡고 있던 손을 배에 가져다 대는 태형이다



김태형
아이고, 많이도 차네


김태형
활발하구만, 누굴 닮았을까ㅎ


김여주
누구긴, 당신 닮았지


김태형
활발한거면 우리 여준데??


김여주
뭐래, 나 엄마한테 얘기 다 들었는데


김여주
어릴 때 얼마나 말도 안듣고, 활발하고 그랬는지


김태형
어휴 진짜...ㅎ


김태형
사랑해, 내 와이프


김여주
나도, 우리 여보ㅎ



태형의 진료실.



김태형
어머님, **이.. 검사해 보니까


김태형
아무래도 심장 이식을 받아야 할 것 같아요.

+
ㄴ...네?

+
ㅇ..아니죠, 아니죠 선생님... 우리 **이..


김태형
일단 **이 같은 경우, 애들은 장기를 이식받는게 보통 쉽지가 않아요


김태형
그래도, **이 이렇게 잘 버텨 주고 있는거 보면, 분명 금방.. 금방 이식자 나올거에요


김태형
일단은 이대로 지켜보는 거 말고는.. 지금은 없을 것 같아요...

+
ㅅ.. 선생님, 선생님... 우리 **이, 나을 수 있죠

+
아니.. 흐으... 꼭 나을거죠.. 흑


김태형
그럼요, 당연하죠...ㅎ


김태형
**이도 너무 잘 버텨주고 있어서, 꼭 나을거에요


김태형
우리 **이 그렇게 약한 애 아니었잖아요

+
하아... ㄴ..네

+
꼭... 꼭 우리 **이 살려주세요..


김태형
당연하죠, 제가 꼭 우리 **이 수술해서, 일어나게 할 거에요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한편 여주네 진료실.



김여주
자, 우리 @@이는 어디가 아파서 선생님 보러 왔을까ㅎ

+
나 하나도 안아파여!! 콜록_


김여주
아이고, 하나도 안아파요?


김여주
근데 기침하는거 보니까 아 한번 해볼까요?

+
으응... 시러어

+
@@이 아- 해야지, 그래야 엄마가 맛있는 거 사준다


김여주
ㅎ @@이 선생님 말 잘들으면 선생님이 사탕 줄게요


김여주
아 해볼까?ㅎ


사탕 얘기에 금세 여주의 말을 듣는 아이였다.



김여주
아이고, 목이 약간 부었네


김여주
우리 청진기도 해 볼까?

+
그거 안아파여...??


김여주
안 아프지, 그쵸 어머님?

+
이거 하-나도 안아프대

+
@@이보다 더 어린 동생들도 했다는데, 우리 딸은 안할거야?

+
아니이... 할꺼야


김여주
자, 그럼 숨 크게 들이마시고, 내시고



김여주
옳지 잘하네ㅎ


그렇게 진료를 다 보고서는



김여주
음..@@이 폐 사진을 한번 찍어봐야 될 것 같아요, 많이 안 좋아서

+
어... 그렇게 안좋아 졌어요...??


김여주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김여주
그럼 @@이 사진 찍고 선생님 다시 보자ㅎ




작가
오늘은 그냥 각자의 생활을 약간? 담아보았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