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是急診室醫生。

1_ 저녁 식사

......

((-은 전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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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은

-오빠는 밥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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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니,아직 너는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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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은

-오빠 동생 분이 아직 안오셔서 직원들 눈치만 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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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냥 시켜서 먼저 먹고 있지,왜 기다리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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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은

-욕 듣기 싫어서 기다리고있어요

검은 반팔티에 아주 편해보이는 트레이닝 복을 입은 도은은 그저 가게 문만 쳐다보며 윤기와 열심히 통화를 하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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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뭐 먹으러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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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은

-고기요,오랜만에 둘이서 배에 기름칠 좀 해볼까-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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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많이 먹고 민율 돈 좀 뜯어내,요즈음 돈 많이 벌어서 지갑 두꺼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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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은

-알았어요,내가 지갑 거덜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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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꼭 거덜내고 와,나 환자와서 이만 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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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은

-응,조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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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율

남도은!!

윤기와 전화를 끊는 동시에 들어와 도은을 부르는 율이에 웃으며 손을 흔든 도은은 그 뒤를 따라 들어오는 두 사람에 순간 몸이 굳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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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은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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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율

우리끼리 밥 먹는거 완전 오랜ㅁ....뭐야,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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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은

..내가 잘못 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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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잘못 본거 아닐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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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닐껄요?나도 끌려온 입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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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율

씁-! 끌려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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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같이 온 입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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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왜 그렇게 멍 때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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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은

....민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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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율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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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은

...넌 내 꼴도 안보이니?

트레이닝 복에 안경까지 낀 도은은 정말 편한 자신의 복장에 앞에 앉은 율이를 보며 입을 열었고 그에 손을 내져으며 입을 연 민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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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율

됬어,울 오빠 그딴거 신경 안써,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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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신경 안 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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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은

...저 집에 좀 다녀올게요!!

자리에서 급히 일어나 가게를 나가려는 도은의 팔을 잡은 윤기에 그 모습을 본 율이와 정국은 자신들끼리 오모오모- 거리기 바빠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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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괜찮으니까,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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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은

내가 안 괜찮아요....꼴이 이게 뭐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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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뭐 어때,남도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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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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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앉아,예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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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은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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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율

오모오모,남도은인데 어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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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오모오모,예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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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은

아니...그...ㅁ...뭐 먹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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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율

고깃집에서 먹긴 뭘 먹어,고기 먹어야지 뭐 오빠도 왔겠다 칼질 하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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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은

칼질은!....니들 커플이나 하러 가시구요^^ 주문판이나 보세요,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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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율

아,왜^^ 너도 우리 오빠랑 꽁냥거리면 돼지~안그래 정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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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럼그럼~ 옆에 썸남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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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은

썸남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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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그래? 썸남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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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은

아니...그니까...하...씨...

도은은 어쩔줄 몰라하다 자신의 머리를 감싸고는 고개를 푹 숙였고 그에 웃음을 터트린 민율은 손을 들고는 크게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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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율

이모,저희 돼지고기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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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율

아- 배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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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엄청 잘 먹더니,배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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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율

응,완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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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럼 됬어,하늘도 어두워졌겠다 이제 집에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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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율

그럴까?

정국은 이제 집에 가자며 율이에게 손을 내밀었고 그에 웃으며 정국의 손을 잡은 율이지만 뒤에서 그 모습을 보다 다가가 둘의 손을 끊은 도은은 율이의 손을 잡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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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은

저기 남친님? 오늘 하루만 내가 얘 좀 빌릴게요^^ 할 말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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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율

야,나도 연애 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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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은

난 너 때문에 이런 모습까지 보여줬는데,넌 하루 연애 못한다고 이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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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율

아니,야 나는 너가 이렇게 입고 나올 줄은 몰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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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은

모르긴 뭘 몰라!! 내가 너랑 몇년 친구인데,넌 고새 이걸 까먹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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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율

응,내가 머리에 집어 넣을게 많아서 까먹었네,미안하네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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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은

미안하면 나랑 가,얼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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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율

아,싫어 거기 둘은 보지만 말고 나 좀 도와줘봐!!아,민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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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도은아

둘을 바라보며 웃던 윤기는 자신을 좀 도와달라는 율이에 코트 주머니에 손을 넣으며 도은을 불렀고 그에 순간 걸음을 멈춘 도은은 고개를 푹 숙이며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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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은

이 꼴로 같이 밥도 먹었는데 그냥 따로 가면 안돼요? 나 좀 쪽팔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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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난 안 쪽팔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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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은

트레이닝 복이랑 코트 조합은 좀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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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난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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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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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어떡할래,민율이랑 갈래 아님 나랑 갈래

윤기는 도은에게 물으며 주머니에 넣어뒀던 손을 꺼내 도은에게 내밀었고 그에 머뭇거리던 도은은 율이를 쳐다봤고 그에 한숨을 쉬며 도은의 등을 밀어준 율이는 도은을 향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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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율

괜찮다잖아,손 잡으라고 손 까지 내밀어줬는데 그냥 가게?그냥 이번 한 번만 눈 꼭 감고 같이 가,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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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은

ㅇ...야!!

정국의 손을 잡고는 급히 쌩- 하고 가버린 율이에 윤기의 눈치를 보던 도은은 아직까지 내밀어져있는 윤기의 손을 보다 잡고는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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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은

그...다음에는 온다고 말 미리 해요...이건 내가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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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알았어,내가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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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은

미안할껀 아니고...

그렇게 손 잡고 한명은 부끄러워 고개를 숙이고 한 명은 그게 귀여워 웃으면서 걸어갔다는 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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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옴뫄....오글거려라....내가 쓰고도 오글거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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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제부터 시즌 3가 시작됬으니 많이 많이 읽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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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