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是13個帥氣少爺的秘書【十七】
#48 Jal.do.bi



김요한
누나..


김요한
우리 결혼하자


여주
어..어??


여주
에이 장난도 무슨..ㅎㅎㅎ


김요한
진짜야 누나

하며 진심어린 말을 하면서

여주 손에 반지를 뙇..

어머멈 개 멋있네..


여주
허럴...


여주
진짜..?


김요한
나도 내꺼 존나 잘 챙길 자신 있어서..ㅎ

어우 씨 그렇게 훅 들어오면..

존나 설레잖아요..❤


여주
어..엄.....


여주
그..하아..

이 씨 말도 안나오네

분명 김요한 내껀데.. 내 남친인데.. 사랑하는데


여주
왜 행복한 것보다 불안한 마음이 더 큰거야..


여주
하아... 미치겠네

분명 행복해야하는게 맞잖아 그치

근데 사람마음 왜 이래

나 있잖아

요한이가 결혼하자고 할 때

왠지모르게..

순영 오빠가 생각났어

하아.. 진짜 왜 그러는건데..


여인우
옴.. 저겨..


여인우
아주머니! (손 훠이훠이)


여인우
뭐해 여기서 자면 안되지


여주
하아.. 모르겠다ㅜㅜ


여인우
뭘 몰라 자면 안되는 걸 왜 몰라 너가 애여?


여주
아 진짜.. 걍 가 얼렁.. 훠이 훠이


여인우
뭔 일인데 글서


여주
엄.. 만약에 언니 남친이 언니한테 결혼하자고 했어 그럼 어떻게 할래?


여인우
엄.. 일단


여인우
거절 ㅇㅇ


여주
..????


여주
무슨.. 그렇게 남친없으면 못 살면서..


여인우
야 들어봐 고백을 누가했어


여주
언니 남친이 했다매


여인우
아니 빡똘아 걔가 했는데 내가 찼다니깐


여주
어.. 근디


여인우
그래서 내가 다시 고백했더니 받았어 그치?


여주
아ㅏ..


여주
근데


여인우
첨에 걔가 고백했는데 내가 차고 내가 다시 고백했지?


여주
어..어


여인우
그럼 결혼도 똑같이 해야지


여인우
걔가 결혼하자하면 차고 내가 하자 할거임ㅇㅇ


여주
어우 씨..


여인우
빅픽쳐 오케?


여주
에휴..그려 그려


여인우
아 그래서 니 남친이 너한테 결혼하자 했지?


여주
어..?어..

에휴.. 저 언니도 참 쓸데없이 눈치는 빨라가지구


여인우
니는 밀당 그딴 거 모르니깐 걍 받으셈 ㅇㅇ


여주
아니.. 근데 뭔가 행복?하기 보다는 그냥.. 뭔가 불안해


여인우
아 씨 어쩌라고 알아서 하셈


여인우
결혼 할땐 나 부르고 ㅇㅇ


여주
하아.. 그래

저 언니를 뭘 믿냐..에휴

뭐.. 그래도 결혼은 했다

결혼식 모든 비용은 다 요한이가 내고..

신혼여행도 심지어 얘가 낸댄다..

어떡하지.. 진짜 미안한데

굳이 바닷가에서 결혼을 해서 돈은 더 들고..

괜히 난 진짜 아무것도 아닌 사람 같네


김요한
누나 사랑해❤..ㅎ


여주
어.. 나도..ㅎㅎ

뭐 이 둘의 연애이야기가 별로 안 궁금할테니깐 넘어가구 ㅎㅎ

이 팬픽의 남주는..


순영
나라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네


순영
하아.. 근데 진짜 이쁘네 여주..

저기 서있을 사람이..

내가 아닌것만 빼면 완벽한데..


여인우
ㅋ 왜이렇게까지 숨어서 보냐


순영
하아.. 왜


여인우
이쁜 여주 더 앞으로 가서 보라니깐


여인우
굳~이 이렇게 뒤에 있어야 되냐..


순영
어..ㅡㅡ 그니깐 쫌 꺼져


여인우
나 덕분에 여기까지 온걸 쫌 기쁘게 생각해


순영
어유.. 지랄


순영
난 그냥 갈련다..


여인우
..? 왜


순영
보고 있으니.. 울컥하고 미안해서..ㅎ


순영
좀 있다 와라 나 먼저 갈께


여인우
어..어 그래


순영
하아.. 여주야.. 그 옆이 내가 아닌게 제일 슬프네


순영
진짜 이렇게 이쁜 너를 뒤에서밖에 못보는게 너무 안타깝다..ㅎㅎ


순영
진짜 그냥 미안해.. 난 너 앞에 당당히 보일 수 없는 사람이라서

하아.. 그냥 눈물이 나네..

보고싶어 여주야.. 그치만..


순영
행복했음 좋겠다

라며 여주의 신부대기실에 몰래 편지를 두고 갔다


여주
...하아..


여주
이러지마.. 나도 간신히 멘탈 잡고 있는데..ㅎㅎ

이젠 오빠도 나도..

서로 잊고..


여주
행복하게 살자

분명 제 눈에는 둘이 언젠가 이어질 것 같은게 보이네용..흐히

그치만 언제, 그리고 왜 인지는 안 알려줄래요..힣

잊지 마세요

남주는 순영이

여주와 남주는 분명 이어집니다 ㅎㅎ

기대해 주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