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來給你顏色
🌸 第三集


- 꿈 속 -

??
반가워 또 만났네

??
그야 당연하지 넌 내 꿈에 항상 나오잖아

??
맞아


김여주
나 오늘 너한테 물어볼게 정말 많아


김여주
다 들어 줄 수 있어?

??
당연하지

??
여주 부탁인데


김여주
그게 뭐냐면..


김여주
하..


김여주
하나도 기억이 안 나

왜 물어봤을까..

어짜피 기억도 못 하는데..

여주 엄마
여주야 일어났어?


김여주
네..

여주 엄마
무슨 일 있어?

여주 엄마
왜 이렇게 기운이 없어


김여주
제가 다시 찾을 수 있을까요.. 그 소울메이트


김여주
용기가 없어요..


김여주
어제 만난 것도 따지고 보면 우연이잖아요..


김여주
근데 그 우연이 오늘 다시 일어날까요..

여주 엄마
우리 여주는 할 수 있을 거야 힘내


김여주
엄마 ㅜㅜㅜㅜㅠㅠ

여주 엄마
아침부터 왜 울어

여주 엄마
여주는 할 수 있으니까 포하지마


김여주
네 ㅠㅜㅜㅠ

여주 엄마
오늘 엄마 아빠 좀 일찍 나가

여주 엄마
밥 해 놨으니까 알아서 챙겨먹고

여주 엄마
알았지?


김여주
알았어요..

여주 엄마
다녀올게

띠리릭


김여주
오늘도 찾아봐야겠어..


김여주
그때가 아마 한 8시쯤이였지

다시 한 번 더 가볼거야

제발 있으면 좋겠다..

제발..


-


07:40 PM

김여주
이제 슬슬 걸어서 가야지

있겠지..

있어라..

부탁할게요..


이석민
야야 오늘도 안되냐


권순영
되긴 하는데 오늘은 내가 귀찮다


이석민
그딴게 어디있냐 ㅠㅜㅜ


권순영
어디있기는 여기있지


이석민
너무하네 ㅠㅜㅜ


권순영
근데 넌 왜 나한테만 그러냐;


권순영
부승관이랑 이지훈 있잖아;


이석민
쟤네들 노잼이잖아 ㅠ 쟤네들이 해주겠냐 ㅠㅠ


이지훈
뭐랬냐


부승관
너보다는 재미있을 거 같은데


이석민
아 아무튼 권순영 ㅠㅜ 좀 ㅜㅜㅜㅜ


권순영
나 갈게 얘 좀 알아서 잘 데리고 놀아라


이지훈
ㅇㅇ 우리가 알아서 할게


부승관
석민아 넌 우리랑 놀자 ㅎㅎ


부승관
우리가 아주 재미있게 놀아줄게 ㅎㅎㅎ


이석민
야 !!!!! 권순영 !!!!!


권순영
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게 놀아라~


이석민
나쁜ㅅㄲ야 !!!!!!!


이지훈
그건 너지


부승관
석민아 예쁜 말~


김여주
( 여기 쯤인가 )

툭


김여주
아야..


권순영
어 죄송합니ㄷ.. 어..?


김여주
왜요..?


권순영
저희 어디서 보지 않았어요?


김여주
그런가요.


김여주
전 잘 모르겠는데..


김여주
그럼 먼저 갈게요


권순영
아니.. 저기 잠깐만요..!!

탁


김여주
( 색깔이 보여.. )


김여주
( 그럼 이 사람이.. )


권순영
아 아.. 죄송해요 갑자기 손 잡아서


김여주
괜찮아요.


이석민
야 !!! 권순영 !!!


이석민
너 간다면서 거기서 뭐하냐 !!!!


김여주
( 권순영..? 이 사람 이름이 권순영인가.. )


권순영
쟤 아직도 안 갔네;


권순영
갑자기 손 잡아서 미안했어요


권순영
먼저 갈게요


김여주
아.. 저기..!


김여주
벌써 갔네.. 빠르다..


이석민
하.. 쟨 뭐 저렇게 빨라..


이석민
그쪽은 아까 권순영씨와 같이 계셨던 여성분?


김여주
아 네.. 맞아요..


이석민
예쁘시네요~


이지훈
야

퍽


이지훈
넌 처음보는 분한테 뭐라는 거야


부승관
죄송해요 얘가 좀 모자라서..


이석민
누가 모자라데 !!!


이지훈
맞잖아


부승관
그럼 저희 먼저 가보겠습니다 !!


이지훈
넌 일로와 이석민


이석민
아 !! 아파 !!!!


김여주
재미있으신 분들이네..


김여주
그런데 교복을 보니까


김여주
세븐고인 거 같은데..


김여주
나도 학교나 한 번 다시 다녀볼까..?


김여주
아니 내가 지금 뭐래냐..


김여주
이제 더 이상 곁에 사람 안 둔다고 했잖아..


김여주
그냥 서로 알고만 있는 거라도 된다고 했으니까


김여주
알고만 있자 알고만..


-


-


김여주
하.. 집이나 가야지..

집

집가

집가는

집가는 중

집

집 도

집 도착


김여주
세븐고라..

다시 학교 다녀보고 싶기는 하다..

하지만 난 색도 안 보이는 걸..

그리고 내가 앓고 있는 병이 흔한 것도 아니고

걔가 이해 해 줄까..

오히려 싫어할 거야..

그냥 서로 알기만 하자

필요할 때 터치만 하면 되잖아

그러자 제발 여주야..

전처럼 그런 일은 다시 만들지 말자..

띠리릭


김여주
엄마 아빠 오셨어요!

여주 엄마
어 여주야 오늘 만났니?


김여주
만났어요


김여주
얼굴도 봤고 이름도 알았고 학교도 알았고

여주 아빠
대단하네 우리 여주

여주 엄마
근데 학교는 어떻게 안거야?


김여주
교복 입고 있더라구요

여주 아빠
교복으로 학교도 알아?


김여주
학교 다니는 걸 싫어하지 관심은 있으니까..

여주 엄마
그래그래 우리 여주 고생했어

여주 엄마
그럼 이제 어떻게 할거야?


김여주
네..?

여주 엄마
그 학교 다닐거야?

여주 아빠
니 짝을 계속해서 만나려면 그 방법 밖에는 없는 거 같은데

여주 엄마
맞아 서로 알아야지

여주 엄마
그래야 너가 안전해 여주야


김여주
근데 학교는 아직 이른 거 같아요.


김여주
아직 제 곁에 사람이 다가오는게 무섭고


김여주
곁에 두고 싶지도 않아요

여주 아빠
그래 그럼 다니고 싶을 때 이야기 해 여주야

여주 엄마
그럼 바로 보내줄게

여주 엄마
알았지?


김여주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