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願為你奉獻一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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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물러설곳이 없었다

서로몸을 가격하는 마찰음이 울려퍼졌고

주위에서 맴도는 세종쪽사람들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총구를 여주향해 대기시키고 있었다.

이미 오른쪽어깨에서 오는 통증으로 벅찼는지

가쁜 숨을 몰아쉬는 여주

하지만 전혀 세종에게 밀리지않는듯했고

서로신경전을보이던중 달랑거리던 조명 부품소리가 크게울려퍼졌다.

끼익 ㅡ

그소리에 인상을쓰며 올려다보자 세종윗쪽에위치한 부품

여주시선이 가는동시에 그부품이 떨어졌고

자신도모르게 세종을향해뛰어가는 여주

박여주 image

박여주

오빠ㅡ!!

마침내 지켜보던 세종 부하중 누군가 발포한 총소리

탕ㅡ

탕ㅡ

탁ㅡ

그부품으로부터 세종을구해내는 여주

자신에게떨어지는 부품에 놀랐던세종

자신을 끌어 안으며 구해주는 여주를 보자 입에서 터져나온 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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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하..박여주 습관이 무섭다더니 내가아직도 킹이냐?

최선을다해 싸우던 세종도 여주도 잠시 휴전을 하는듯 세종의 달콤한목소리에 다들 총구를 내렸다.

박여주 image

박여주

으..윽..

자신위에 엎어져있는 여주의 신음에 인상을쓰며 여주를 살며시 옆으로 눕힌다

아까 소음중 총소리가 착각인줄알았것만

두번의 총알중 한발이 여주 옆구리에 박혔다

세종 image

세종

박여주..

금방 흥건해진 피들이 세종의 이성을 마비시켰고

멍해진 눈으로즌위를 보다 입을여는 세종

세종 image

세종

어떤새끼야ㅡ!!!!!!!

입에서 으득으득소리가 날정도로 이빨을 깨물며 고통을 참는 여주

감당하지못할고통에 눈물이 흘렀고 정신을 잃어가는듯했다.

흐려지는 시야

박여주 image

박여주

하... 박..으ㅡ지..ㄴ

알수없는 감정들,지금 자신의 상황하나 살피지못할 몸상태 어느하나 견뎌내기힘들었고

그렇게 두눈을 감아버리는 여주

한참을 자신의 이름을부르는 목소리가 세종인것을 알겠지만

떠지지 않는 눈덕분에 잘쉬어지지 않는 숨 을 천천히 내뱉으며 온몸에 힘을 빼기 시작한 여주

그렇게 꿈꾸듯 옛날생각이 나기시작했고

자신의 좋아하던 약과를 지훈에게 양보했던 여주

속상함에 숨어울때 자신을 달래겠다며 약과를 손에쥐어주던 세종

그웃음이 참이쁘다생각하며 세종의 품에 안겨 웃으며 약과를 먹던 여주

이제꾀크기 시작하며 종종 세종에게달려들어 업히며 개구진 장난을치던 어린시절이 떠올랐다.

그와중 박우진이 생각나기시작했다.

박우진 image

박우진

자ㅡ 받아

미니약과를 던져주던우진

자신을토닥이며 안아주던 우진

박우진 image

박우진

울어도 되

자신을 위로하는우진

우진의 생각에 잠기다 멍해지기 시작했고

시끄럽던 주위의 소음도 온몸을흔들던 감각도 나지않기 시작했다.

그렇게 잠이드는 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