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和一個頂級明星糾纏不清,而他卻是個垃圾。

#_第47集

(챡-)

스태프

"아, 헤어랑 메이크업 받으셔야 돼서요."

곧바로 주머니에 있던 핸드폰을 꺼내고,

대기의자에 앉은 덕에 들키진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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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아, 네."

스태프

"헤어랑 메이크업 들어갈게요~"

스태프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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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네,"

(챡-)

최이안 image

최이안

"와 안 들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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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그니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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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여기 앉아, 불편한데 저기 왜 앉아."

라면서 자기의 자리 옆, 소파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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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그래~"

내 손과 원우의 손은 자석처럼 제 자리인 것 마냥,

서로의 손으로 이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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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뭐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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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속닥속닥) "일부러 여기 앉으라고 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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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ㅋㅋㅋ 진짜?"

그때,

(챡-)

스태프

"헤어 메이크업 가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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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속닥속닥) "먹고 싶은 거 사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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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속닥속닥) "뭐 먹고 싶은 거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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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속닥속닥) "뭐든 상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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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속닥속닥) "빨리 갔다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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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아, 추워라..."

뭐라도 사오기 위해 열심히 고민했다.

'뭐 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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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샌드위치?"

음, 아무래도 좀 무거운 음식이 아닐까?

'음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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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커피!"

마침 주변에 정한 오빠 카페가 있다.

(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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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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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어? 이안이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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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응,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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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늘 먹던 거? 아니면 다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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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늘 먹던 거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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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아, 그 대신 내꺼 하나는 뜨거운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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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알았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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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여기, 받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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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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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응! 나중에 보자!"

(그 시각, 촬영 건물.)

배우3

"야, ㅅㅂ 전원우 또 대상임?"

배우1

"그런가 본데?ㅋㅋㅋㅋ"

배우2

"걔 이번에 스캔들 나서 좀 떨어졌을 수도 있어ㅋㅋㅋ"

배우1

"아 맞네ㅋㅋㅋㅋ"

배우2

"걔도 좀 정신 차려야 돼,"

배우3

"미친, 스캔들 ㅈㄴ 많아"

배우2

"? 뭔데??"

배우3

"전 여친, 현 여친에 일반인, 연예인 가릴 거 없이 죄다 만난 듯?ㅋㅋ"

배우1

"전 여친만 20명 타이틀 밀어야 겠네ㅋㅋ"

배우1

"일반인은 무슨 깡으로 만난대?ㅋㅋㅋ"

배우2

"그니까 내 말이ㅋㅋㅋㅋㅋㄱ"

배우3

"야 근데 쟤는 원래 저런 앤가?"

원우는 저 멀리서 스태프를 도와주고 있었다.

배우2

"쟤 그거 아니냐? 늑대?"

배우1

"미친ㅋㅋㅋ 늑대ㅋㅋㅋ"

그때,

원우 앞에 이안이 와서 커피를 건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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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속닥속닥) "어디 있는지 한참 찾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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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속닥속닥) "아, 그랬어?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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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속닥속닥) "잘 먹을게~"

'잘 먹을게' 라고 한 후, 싱긋- 웃어보였다.

배우3

"야 쟤 웃는데?"

배우1

"ㅈㄴ 늑대 맞네ㅋㅋㅋ"

배우3

"방금까지 스태프 도와준 거 아님?"

배우2

"저거 현 여친 아냐?"

배우1

"헐, 그런가?"

배우3

"현여친이네 저거,"

배우1

"쟤 뭐임, 연예인이야? 뭐하는 사람이길래 전원우랑 만나냐ㅋㅋ"

배우2

"ㄹㅇ... 여자 아깝다"

배우3

"이따 번호 딸까?ㅋㅋㅋㅋㅋㅋㅋ"

배우2

"미친, ㅋㅋㅋㅋ 개웃기네ㅋㅋㅋ"

배우2

"가위바위보 진 사람이 가, 콜?"

배우1

"콜,"

"안 내면 진거 가위바위보-"

배우3

"에이 ㅅㅂ,"

배우1

"넌 꼭 가라~"

배우2

"그럼 네가 따렴~"

배우3

"ㅅㅂ...ㅋㅋㅋㅋㅋ ㅈ됐네"

배우2

"지금 가던가,"

배우3

"아 그럴까?"

배우1

"야 따라가 쟤."

(또각- 또각- 또각-)

무거운 느낌의 남자 구두 소리가 복도를 가득 채운다.

최이안 image

최이안

'이번엔 또 누구야...'

'무서워서 세상 살겠나..?'

라고 생각한 찰나,

"저기요,"

최이안 image

최이안

"네?"

배우3

"그쪽 맘에 들어서 그러는데, 번호 좀 줄 수 있어요?"

최이안 image

최이안

"예? 그쪽 그분 아니세요?"

최이안 image

최이안

"그, 드라마 나오신 분."

배우3

"뭐 어때요, 번호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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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여기는 방송국이여서요, 개인정보를 함부로 유출하면 안 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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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죄송합니다."

배우3

"괜찮아, 우리 회사가 다 막아줄거야."

최이안 image

최이안

"저는 이미 말씀 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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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안 한다고,"

배우3

"그러지 말고, 빨리 번호나 찍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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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죄송한데, 안 한다고요. 그만하세요."

배우3

"빨리 그냥 찍어요~ 번호만 알려주면 될 것을."

최이안 image

최이안

"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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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시발 너 맘에 안 든다고, 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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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작작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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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아, 남친 있으니까 그만 찝적대고요."

배우3

"ㅅㅂ, 저 ㅅㄲ..."

배우2

"저 미친 ㅅㄲ..."

배우1

"쟤 남친 있다고?"

배우2

"전원우냐??ㅋㅋㅋㅋ"

배우1

"아 ㅅㅂㅋㅋㅋㅋ"

배우3

"웃냐? 나 차였어.."

배우1

"어쩌라고 ㅅㅂ아~"

배우3

"저 ㅅㄲ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