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一定是瘋了,我想你
第21集 紀念品

방탄내사랑
2019.06.18瀏覽數 2136


김태형
"자 이거"

태형이는 내 품에서 나와 손에 들고 있던 무언가를 주었다.

이연주
"이게 뭐야?"


김태형
"기념품. 이거보니까 네 생각 더 나더라"


김태형
"나 이제 가봐야 해, 촬영 끝나면 바로 다시 해외투어 나갈거야"

이연주
"이렇게 빨리 가?"



김태형
"그래서 내가 너 보러 온거잖아. 다음에 또 보자 연주야"


김태형
"나 간다"

하면서 날 한번더 안고 손을 흔들고 가버렸다.

이연주
"뭐야, 진짜 나 보려고 시간내서 여기까지 온거야?"

이연주
"어유... 심장아 진정 좀 해. 밖으로 튀어나오겠다"

이연주
"그나저나 이게 뭐지?"

나는 태형이가 내 손에 쥐어준 기념품을 방에 가서 뜯어보았다.

이연주
"어? 이건 에펠탑 모형이자나"

이연주
"너 안 잊었구나 그 약속..."

과거...


김태형
"연주야, 다음에 아이돌 되면 해외투어 갈거 아니야. 그럼 제일 먼저 어느 나라 가보고 싶어?"

이연주
"흠... 난 프랑스"


김태형
"왜 프랑스에 가고 싶어?"

이연주
"거기 에펠탑 있잖아. 나 그거 꼭 보고싶어"


김태형
"그럼 우리 다음에 꼭 같이 가자"

이연주
"그래, 만약에 내가 못 가고 너가 가게 된다면 나한테 에펠탑 모형 꼭 사줘"


김태형
"알았어, 꼭 사줄게"

이연주
"약속"

우리는 그렇게 새끼손가락을 걸었다.

...............

이연주
"정말... 약속 잘 지키네. 난 그 약속도 잊고 있었는데..."

이연주
"정말 고마워 태형아... 그리고 내가 정말 많이 미안해"

내 두눈에서 흐르는 눈물은 슬픔의 눈물도 아닌 행복의 눈물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