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一定是瘋了,我想你
第六集 音樂會

방탄내사랑
2019.06.06瀏覽數 2862

그렇게 지 맘대로 내 번호를 가져간 김태형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이연주
"그냥 번호를 바꾸어 버릴까?"

이연주
"하씨... 몰라. 그래도 좋아 보여서 다행이다"

이연주
"그때 그 모습이 난 아직도 생생한데. 네가 날 보던 슬픈 그 모습이"

'띠링'

메세지 발신자 '김태형'


김태형
'안녕 친구 오늘 다시 만나서 반가웠어. 곳 있으면 또 보게 될거야'

이연주
"곳 있으면 보길 뭘 봐. 난 너 다시 볼 생각 없거든?"

이연주
"김태형. 넌 자존심도 없냐. 나한테 그런 말을 듣고 그렇게나 상처 받았으면서"

................

몇일뒤....


김지수
'연주야~~'

이연주
'응, 지수야. 무슨일이야?'


김지수
'너 나랑 같이 콘서트 볼래?'

이연주
'잉? 왠 콘서트? 언제 어디서 하는건데?'


김지수
'내일 서울에서 한다는데. 나한테 지인이 콘서트 티켓을 두장이나 줘서'

이연주
'알았어. 근데 누구 콘서트인데?'


김지수
'그건 내일 보면 알겠지'

이연주
'오케이. 넌 시간 되는거야?'


김지수
'응, 이쁘게 입고 와. 그럼 내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보자'

이연주
'응응'

그때 나는 누구 콘서트인지 꼭 물어봐서 알았어야 했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를 했다. 아무리 그래도 콘서트장 가는건데 초라하게 가는건 좀 그랬다.

콘서트장에 가는길에 가득 널려있는 사진들...

잠깐만...

뭐시라고요?

방탄...


'방탄소년단 콘서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방탄소년단...?!


김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