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坐在613號公車的靠窗座位上,等待著我的命運。
S2 第 39 集(深深地,就像現在一樣)(音樂)



이번화는 전.적.으.로 OST를 믿으셔야 합니다(?)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 라는 곡과 함께 감상해주세요!!

이 곡의 가사와 함께 이번화는 과거 회상을 주로 다루려 합니다


꼭 지금이 아니더라도 나중에 한번만 들어봐주시길 추천드립니다_ 아니... 정말.. 갠적으로 작가가 많이 좋아해서 그래요..//


....

저벅_

_저벅

저벅_


정여주
..하아.... ((하얗게 나오는 입김


정여주
.....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해



그때는 아직 꽃이 아름다운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_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오네_



우_


우_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날의 바다는 퍽 다정했었지,


아직도 나의 손에 잡힐듯 그런 듯해



정여주
....


정여주
...저기.. 여기 사진 한 장만 찍어주실수 있으실까요..?



정여주
저한테는.. 많이 소중한 장소라서요, ㅎ 사진으로 남겨두고 싶네요...



부서지는 햇살속에 너와 내가 있어


가슴 시리도록 행복한 꿈을 꾸었지



우_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오네


우_


우_ 영원할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너의 목소리도,

너의 눈동자도,

애틋하던 너의 체온마저도


기억 해내면 할수록 멀어져가는데


드륵

드륵_


정여주
..지민씨...!

휙))



박지민
......


흩어지는 널 붙잡을 수 없어




_지난 봄, 저녁



정여주
지민씨!! 지민씨, 이거봐봐요


정여주
뭔가 되게 낭만적이지 않아요?


박지민
뭐가요?ㅎㅎ


정여주
아니! 지금 딱 봐봐요


정여주
((샤랄라


박지민
음....



박지민
여주씨가 낭만적인건지.. 아니면 지금 이 상황이 낭만적인건지...


박지민
사진찍어줄까요? 지금 꽃잎 흩날리는데 ㅎㅎ


정여주
.....


정여주
...꽃잎 떨어지는건 아주 모두 다 알겠네요_


정여주
이렇게-


박지민
.....?



정여주
((까치발을 들어서 지민의 머리 위에 있던 꽃잎을 때준다


정여주
이렇게 머리에 붙이고 다니면서, 어? ㅎㅋㅎㅋ


박지민
...아..


박지민
푸흐흐흐


정여주
ㅋㅋㅋㅋㅋ


박지민
빨리 갑시다-


박지민
이러다간 꽃잎으로 샤워하겠네,


정여주
응, 빨리가요_




....주...씨....

여..주.....ㅆ..!


박지민
...여주씨..!


정여주
ㅇ,아....



정여주
왜요..? 무슨일..있어요...?


박지민
...아니..


박지민
아까부터 계속 창밖만 바라보시길래...


박지민
.....


정여주
...아..


정여주
..잠깐,



정여주
잠깐 옛날생각이 좀 났었나봐요,ㅎ


정여주
벌써 몇달이나 지난 기억인데... 가끔 이렇게 불쑥불쑥 떠오르네요..


박지민
......


정여주
미안해요... ㅇ,아.. 우리 어디까지 얘기했었죠?


정여주
....사진이...((뒤적


스윽

스윽_


정여주
....


정여주
.....?



박지민
((여주의 손을 잡아 자신을 보게 한다


정여주
...ㅇ..왜요...?


박지민
....



박지민
...그..기억... 나한테도 알려줘요,


박지민
부탁..이니까....


...

..

.



작가
......


작가
....솔직히 이번화에.. 정말 많은 공을 드렸지만...


작가
장렬히 망한 기분이군요...(!!


작가
어헣허허허어어허허헣허어허헝



작가
기대는.. 역시 안하는게 훨 낫습니다..


작가
허헣



작가
손팅!!



작가
제발 손팅 부탁드립니다..!


작가
...작가도 사람이에요..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