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先越過界線。
#15 今天待在我身邊



다음 날 ,


오전 5:00


벌떡-]

_불시에 찾으러올지도 모른다는 태형이의 말에,

_이른 새벽부터 눈을 뜨는 여주.


손여주
....후우 , 잠깐만 .

후다다-]


_아침부터 거울 앞에 한참을 앉아있다가 , 욕실에 들어갔다가 , 현관 앞에서 신발도 신어봤다가 , 머리를 묶었다 풀었다를 반복하는 여주.


손여주
....왜 오늘따라 마음에 드는 게 하나도 없어 ,


_여주가 준비를 완벽히 끝낸 시간은 오전 10시.

_그러니까 준비 하는데 5시간 .



Rrrrrrrrrr.

나이스 타이밍 ,


손여주
- 여보세요 !!...



• • •



_공동현관으로 나온 여주


_바로 앞에 주차된 차 한 대.

_창문이 내려가며 보이는 태형이의 얼굴.



김태형
마치 기다렸다는 듯 되게 빨리 나오네요 , ㅎ


손여주
조금... 기다렸...죠.....


김태형
피식-] 타요 , 춥겠다




손여주
어디 갈건지는 생각했어요 -?


김태형
당연하죠 , 다 생각해뒀어


김태형
오늘은 나 믿어요 _ 좋은 곳 갑시다 , 둘이서.

손여주
당연히 믿죠 _




덜컥-]


_인적이 드문 곳 , 차를 세운 태형.


_여주는 호기심이 앞서서 , 차에서 곧바로 내린다.


손여주
여기 뭐에요 ...?

손여주
겨울에도 푸른 잎들이 있는 곳이 있네 _


김태형
비밀 숲 ... 뭐 .. 그런 거라고 설명해두죠 _

손여주
비밀 숲이요...?


김태형
따라와요 , 감탄하긴 아직 이르니까.

_예고도 없이 여주의 손목을 잡아서 어디론가 향하는 태형.




손여주
뭐에요 , 여기 -

손여주
진짜 예쁜데 ?


_여주가 신나서 이리저리 둘러다보고 있었을까

_태형이는 그저 가만히 뒤에서 여주의 뒷모습을 바라본다.


손여주
근데 사람이 별로 없네요 ,?

손여주
김태형씨 혼자만 아는 곳인가 ?


김태형
사람들이 많이 안 오는 곳이긴 하죠 _


손여주
아 _

손여주
근데 진짜 이쁘다 .

손여주
여긴 주로 뭐할 때 와요 ?


김태형
음 , 쉬고 싶을 때 .ㅎ


저벅 ,

저벅 _



김태형
근데 이젠 여기 안 와도 될 것 같아요 , 오늘이 마지막이고.ㅎ

손여주
에...? 왜요 ?




김태형
내가 곁에서 쉴 수 있는 사람이 생겨서 _



_여주의 옆에 서는 태형.

손여주
음.....

손여주
나는 왜 그게 누구인지 알 것 같지 _ㅎ


김태형
누구일 것 같은데요 ,



손여주
나....아니에요 ,?

_조심스레 부끄러워하며 말을 꺼내는 여주.


_그런 여주를 보며 웃긴 듯 웃음을 짓는 태형.


손여주
ㅇ...아닌가 ?

_당황해하는 여주가 발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하자,

탁-]


_여주의 손목을 붙잡는 태형.



김태형
손여주씨 맞으니까 오늘은 내 옆에 있어줘요 ,






+ 컴백 D-Day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