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會愛你,非常愛你。

第131集 ° 金瑞宇獲勝

지난 이야기

병원장에게 출장을 가지않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집으로 돌아온 태형.

집에는 서우를 달래주고 있는 여주가 보이고,

서우는 단단히 토라져서 방으로 들어간 와중에

병원에 있었던 일들을 밝히는 태형.

여주 또한 내심 그가 가지 않기를 바라는 중이지

태형이는 가지 않고 여주의 곁에 있고싶다는 마음을 전하고,

그 동시에 서우 또한 여주에게 사과를 하러 오지.

[ 이번 화 달달 강도: 별점 반 개 ]

갈수록 난이도 높아집니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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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아냐, 서우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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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서우보다는 내가 더 미안하지.

_서우를 꼭 안으며, 그제서야 함박웃음을 짓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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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우

....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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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싱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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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우

이제 소리 안 지르께여...

_여주로부터 멀어지며, 바닥에 앉는 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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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우

그응...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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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우

진쨔 이제 안 와ㅏ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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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우

졈말 서우 유치원 안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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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음,..ㅎ

_아마 여주도 지금 머리를 제법 굴리고 있겠지

_사실대로 말해야할지, 거짓을 조금 부풀려서 말해야할지.

_그런 여주를 눈치챈 태형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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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김서우, 집에 와서 손 씻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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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우

우움ㅁ...아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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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빠랑 손 씻으러가자

_서우를 안아들며, 욕실로 걸어가는 태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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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우

후흫ㅎ..크읗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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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렇게 좋아?

_손을 씻고 나온 서우와 태형.

_무슨 대화가 오고 갔길래, 서우의 입가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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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둘이 무슨 얘기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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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서우는 기분이 왜 이렇게 좋아?

_신난 발걸음으로 뛰어와, 여주의 옆 자리에 착석하는 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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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우

써우 동생은 언제 나온다구 했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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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힐끗-]

무슨 이야기를 나눈지는 몰라도,

이 남자의 배시시_ 웃고 있는 모습을 보자니, 둘째에 대해 이야기 해준 건 틀림 없는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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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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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조금 더 오래걸려, 서우가 한 살 먹게 된다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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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우

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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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우

그러면 써우가 6살일 때_ 써우 동생은 한살이네에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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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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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우

오앟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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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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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우

기분 죠아..ㅎ

_마냥 해맑은 서우를 보고 있자니, 여주는 절로 웃음이 나온다.

_한 편, 일어서서 둘을 지켜보고 있던 태형이가 여주와 서우 틈을 파고들어_ 여주의 옆자리를 차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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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우

머야.. 비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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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안 비킬건데?

_고의적으로 여주에게 조금씩 더 가까이 붙는 태형이에, 서우는 안되겠다 싶었는지

쿵-]

_소파에서 뛰어내리며 바닥에 착지(?)한다.

_그러고선 이번엔 여주와 태형의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려는 서우지.

_그에 꿈쩍도 하지 않는 태형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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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우

...압빠아아아ㅏ아ㅏ아 비켜어어어ㅓ어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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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우

냬가 먼저 움마랑 말하고 이썼는데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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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피식-]

_그런 서우가 제법 귀여웠기에, 반대쪽 자리를 내어주며 서우를 앉히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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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서우는 여기 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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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우

징짜 압빠는 못 돼써.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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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허_ 아빠한테 그런 말하면 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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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우

에벱벱ㅂ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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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푸핳ㅎ..

어째 어디서 많이 본 장면 같다

유치한 김삐돌이들, 그들만의 싸움_

제 2탄..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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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우리 이제 밥을 좀 해야할 것 같은ㄷ

_자리에서 일어나려는 여주에, 그런 여주를 양 쪽에서 붙잡는 서우와 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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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냐, 나 지금 배 안 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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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우

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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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뭐하려ㄱ

_여주가 하는 수 없이, 소파에 앉으려고 함과 동시에

_태형은 자신의 쪽으로 끌어당겨 무릎 위에 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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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우

아으으압빠 머해애애ㅐ액!!!

_서우가 소리치자, 여주의 허리를 더 자신쪽으로 끌어안는 태형이고

_그런 태형이의 행동을 가만 보던 서우는 여주의 양 팔을 붙잡아 끌어내려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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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김서우_ 포기해, 네 엄마는 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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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우

이상한 소리 하지마 압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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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우

내꺼야아아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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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대략난감-]

쪽-]

_여주의 볼에 입을 맞추는 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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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우

.......내가 못할쭐 아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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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우

그러케 생각했다면 압빠는 대단히 바보야 흥

_바닥에 서 있는 서우의 키가 태형의 무릎 위에 앉아있는 여주에게 닿기는 역부족이었기에,

_끙차끙차, 뛰어보는 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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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서우 일로와ㅎ

_그런 서우를 보더니, 웃으며 서우를 안아드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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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우

써우도 뽀뽀해죠요오오

_입술을 부리마냥 쭉 내밀어보는 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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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아ㅎ 귀여워라,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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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이쁘네, 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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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우

격한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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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우

압빠보다 많이 입쁘죠 훟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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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허, 김서우 네가 이쁜 이유는 내 유전자를 타고 나서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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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우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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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풉_

_여전히 태형의 무릎 위에 앉아있던 여주는 참고있던 웃음을 터뜨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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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서우야, 서우 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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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우

후우우움.. 그런 것 가타요

_이 모든 건, 지금 여주의 관심을 독차지한 나 자신을 보라는 듯한 서우의 '태형이를 놀리려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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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그럼 서우 엄마랑 같이 방에 들어갈까?

_말은 질문이지만, 이미 태형의 품으로부터 빠져나와 서우를 들어안은 채로 방으로 들어가려는 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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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우

훟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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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우

움마 잠깐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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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우

압빠한테 할말 이써

_여주의 품에서 내려오며 태형의 옆으로 다가가, 그의 귀에다 대고 속삭이는 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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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우

내가 이겨써..킄ㅋ킄...

_아빠를 놀리는 게 서우의 인생 최대 행복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