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被他吸引,因為他是個壞人
54 “一位特別的人即將到來”


_조금은 늦은 아침밥을 먹고 있던 윤아와 여주


Rrrrrrr.


_윤아의 폰으로 벨소리가 울린다.


임여주
누구야 ,?


임윤아
아빠네 ?



임윤아
- 응 , 아빠

여주 아빠
- 정말 여주가 집에 왔다고 ?


임윤아
- 아 , 어 -


임윤아
- 근데 아빠는 얼른 집 안 오고 어딜 갔어

여주 아빠
- 아 , 아빠가 오늘은 급히 출장때문에 집에 못 들어갈 것 같다. 내일 밤 늦게 들어갈 것 같아


임윤아
- 에? 정말?

여주 아빠
- 어 , 그때까지 여주 있을까...


임윤아
- 걱정 마 , 아빠 . 여주 이제 부산에 있을거래

여주 아빠
- 정말 ?


임윤아
- 자세한 건 임여주한테 직접 들으시구요 ,


임윤아
- 그럼 내일 봐요 , 아빠

여주 아빠
- 그래 , 윤아야 . 여주 밥 좀 잘 챙겨줘


임윤아
- 네엡

뚝 _



임여주
아빠 뭔 일인데?


임윤아
아빠 내일 오신대


임여주
아 , 그래...?



• • •



임여주
나 잠깐 화장실 좀 ,


-

_그 때 윤아의 눈에 띈 탁자위에 올려져있는 여주의 폰.



임윤아
큼큼...ㅎ


_폰을 들고서는 , 방으로 들어가서 문을 잠근다



Rrrrrrrrr.



박지민
- 네, 여보세요 .


임윤아
- 아... 아까 전화했던 여주 언니에요


박지민
- 아 , 네 . 또 무슨 일ㄹ....


임윤아
- ㅎ 지금 부산 오고 계시겠네요 ?


박지민
- ㅇ...아 그게 .


임윤아
- 찐사랑이신 두 분을 위해서 제가 협조해드리죠 ㅎ

_윤아는 의미심장한 웃음을 보였다.


박지민
-...네?



임윤아
- 문자로 집 주소 보낼테니까 바로 와요 .


임윤아
- 아 , 그리고



임윤아
- 이렇게 계속 여주 폰으로 통화하는 건 좀 그러니까


임윤아
- 내 전화번호도 주소랑 같이 보낼게ㅇ...


박지민
- 아, 아닙니다 .



임윤아
- 응...? 뭐가 아니에요?


박지민
- 제가 연락처에 여자는 여주누나만 저장을 하..거든요


박지민
- 죄송합니다 ,


임윤아
- 싱긋-]


임윤아
- 아니에요 , ㅎ


임윤아
-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어서 이런 경우가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임윤아
- 결국 둘은 못 떨어지겠네요 ㅎ



_윤아는 두 사람이 보기 좋다는 듯 연이어 웃음을 보였다.



임윤아
- 그렇게 해요 ,


임윤아
- 난 이제 연락 못 해주니까 _ 주소 보고 바로 찾아와요,




박지민
- .....감사합니다 ,


뚝 _




띠링 -]




_윤아는 은밀하게 통화기록부터 문자기록까지 다 지우는 중.


_다 지우고 나서야 화장실에서 나오는 여주.



임여주
언니 밥 다 먹었어?


임윤아
어 ,


임여주
그럼 오늘 설거지는 내가 할게


임윤아
그러던가 .


임윤아
아 , 나도 회사 출근 한다 -


임여주
언니가 회사를 다녔던가?


임윤아
니가 나랑 연락 두절 된 기간이 자그마치 3년이야 3년.


임여주
아...ㅎㅋ


임윤아
나도 오늘 야근 .


임윤아
점심은 너 알아서 챙겨 먹어


임여주
걱정 마 , 밥 챙겨먹는 건 내 전문이니까.


임윤아
그래그래 ,



_대충 준비를 마친 윤아가 현관에서 신발을 신는다.



임여주
잘 갔다와


임윤아
오냐 ~ 집 청소도 좀 해두고 .


임여주
으휴 , 알았다 알았어



임윤아
그리고 내 생각엔 말이야


임윤아
오늘 아주 특별한 분이 오실 것 같아. :)



임여주
특별한 분....? 그게 누군데?


임윤아
글쎄 .


임윤아
그 손님 대접 잘 해드려 .


임여주
....갑자기 무슨 손님 .


임윤아
그런 분이 계셔 .


임윤아
쨌든 , 나 간다?



• • •


아니 ,

적어도 몇시쯤에 온다고 말은 조금 해줘야지 .





+ 브이앱 다들 보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