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對老年人不感興趣


(탁


전정국
그대로 내 손목을 잡고 나가는 누나였다


민여주
" 야 너 왜 거짓말해 "


전정국
" 진짜 나빴다 "


민여주
" 뭐? 그러는 넌? "


전정국
" 몰라요... "


민여주
" 내가 뭐가 나쁜데 "


전정국
" 모른척 하잖아요 자꾸 "


민여주
" 뭘 "


전정국
" 내가 누나 ㅈ.. "


전정국
" 아 됬어요 "


민여주
" 그래 진짜 다시는 그런말 하지마 "


전정국
" 진짜 .. 왜요? "


민여주
" 몰라서 물어? "


민여주
" 사귀지도 않는데 사귄다고? "


민여주
" 나한테 한마디 말도 없이? "


민여주
" 그것도 내 친오빠 앞에서?? "


민여주
" 진짜ㅎ "


민여주
" 선 넘지마 "


전정국
" ..아니.. "


민여주
" 가봐 "


전정국
항상 착하게 대해주던 누나가


전정국
아니 선배가 ..


전정국
너무 낯설게 느껴졌다


전정국
내가 아는 선배가 맞는지 싶을정도로


전정국
차가웠다


민윤기
" 뭐야 대화 끝났어? "


민여주
" 어 "


민윤기
" 진짜 사귀는 거야? "


민여주
" 아니야 "


민윤기
" 민여주 "


민여주
내 어깨를 잡고는 꽤 진지하게 말했다


민윤기
" 제대로 말해 쟤 누구야 "


민여주
" 학교 후배 "


민윤기
" 너 쟤한테 마음있어? "


민여주
" ... "


민여주
" 아니? "


민여주
사실 말이야


민여주
모르겠어


민여주
그냥 귀엽다고만 생각했는데,


민여주
지금은.. 아니라고 하면 거짓말이겠지


민윤기
" 너 내가.. "


민여주
" 오빠 내가 누굴 좋아하던 딴 사람이 날 좋아하던 "


민여주
" 연애를 하던.. "


민여주
" 좀 과하단 생각 안들어? "


민윤기
" 뭐? "


민여주
" 너무 신경쓴다고 내 연애야 ! "


민윤기
" 그치 네 연애지 "


민윤기
" 근데 말야 이것도 가족이니까 하는 말 아니야 "


민윤기
" 니 정호석이란 애랑 사귈 때 나한테 뭐라했어 "


민여주
" ... "


민윤기
" 어? "


민윤기
" 그 때.. "


민윤기
" 됬다... "


민여주
" ... "


민여주
" 미안 "


민윤기
" 여주야 "


민윤기
" 나는 믿을 수 있는 가족이 너 밖에 없어 "


민윤기
" 그래서 그런 거니까 그것만 알아줘 "


민여주
" 어.. "


민윤기
" 고마워 "


민여주
오빠가 나를 안아주었다


민여주
따뜻했다


민여주
오랜만에 느끼는 포근함이였다

788자


뿌빠뿌
다음화 부턴 여주의 과거편이 나옵니다:)


뿌빠뿌
늦어서 죄송합니다ㅜㅜ